SK바이오, 콜롬비아 제약기업에 백신 기술이전

경제 / 차미솜 기자 / 2026-05-26 21:14:19
VECOL과 계약 체결.. 수두백신 ‘스카이바이셀라’ 선정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콜롬비아 국영 제약기업 VECOL과 백신 기술이전 및 현지 생산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콜롬비아 보건사회보호부가 주도하고, 콜롬비아 국립보건원과 국영 제약기업 VECOL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백신 자국화 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은 향후 10년간 약 26천만 달러(한화 약 35백억원)가 투입되는 대형 국책 프로젝트로, 콜롬비아 정부가 백신 자립 기반 구축과 국가 공중보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한다.

 

VECOL은 콜롬비아 정부로부터 해당 사업의 대표 실행기관으로 지정돼 사업 전반의 실행을 맡게 됐으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기술이전 및 현지 생산 협력 파트너로 참여하게 된다.

 

초기 기술이전 대상 품목으로는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가 선정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 백신인 스카이바리셀라를 기반으로 현지 생산 및 기술이전 체

계를 구축하고, 향후 추가 백신 제품군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콜롬비아 정부가 도입할 다양한 제품군도 우선 협상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이번 협력을 중남미 지역 내 생산 거점 확보 및 LATAM(중남미) 기술이전 프로젝트 확대의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축적된 백신 개발·생산 역량과 글로벌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감염병 대응과 지속가능한 백신 공급 기반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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