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공장에 휴머노이드 투입 '무인화' 추진

경제 / 차미솜 기자 / 2026-05-26 21:21:14
신약개발-제조-사무 주요 업무 AI 도입
피지컬 AI 적용 스마트팩토리 구현 집중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셀트리온이 신약 개발과 제조, 사무 등 3대 주요 업무 영역에 인공지능 도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AI 적용이 가장 활발한 부문은 신약 개발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AI 기반 신약개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생물정보학과 AI 기술을 활용해 신약 타깃 후보물질 발굴, 검증, 최적화 등의 개발 업무에서 단계적으로 AI를 적용하고 있다.

 

또한 내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과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리스킬링' 교육을 수행하고 외부 AI 전문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제조 부문에서는 신설 공장 중심으로 피지컬 AI를 적용한 스마트 팩토리 구현에 집중한다.

 

송도에 건설 예정인 신규 원료의약품 4,5공장에 자율이송로봇, 자동화 물류 창고, 지능형 로봇팔 및 협동로봇, 제조 관리 소프트웨어 등을 도입해 공장 자동화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공장 준공 시점까지는 우선적으로 정형화된 작업의 자동화를 추진하고 이후 고부가가치 판단 업무 등에 AI를 접목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기술 성숙도에 따라 휴머노이드까지 투입해 인간 수준의 비정형 고난이도업무도 무인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무 부문에서는 이미 데이터 분석과 대시보드 구축, 인사이트 도출 등에 AI를 적극 활용 중이며 점차 업무 적용 범위를 늘려갈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신약 개발부터 사업 전 과정에 이르기까지 AI 밸류체인을 완성한 글로벌 종합제약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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