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평가용 ‘간 오가노이드 기술’ 대웅제약 이전
- 경제 / 차미솜 기자 / 2026-07-28 21:22:49
식약처 개발 플랫폼 기술 산업현장 활용 지원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독성평가용 간 오가노이드 기술을 국내 제약사에 기술 이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약처 연구사업을 통해 개발한 독성평가용 간 오가노이드 플랫폼 기술이 국내 제약사인 대웅제약으로 기술이전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아전된 기술은 한국생명공학 연구원 손명진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오가노이드 기술로, 산업계가 독성평가용 간 오가노이드 플랫폼 기술을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간 오가노이드는 사람의 줄기세포 등을 이용하여 실제 간 조직 구조와 기능을 재현한 3차원 세포모델이다.
기존 2차원 간세포보다 사람에서 나타나는 약물 간독성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어 동물실험을 줄일 수 있는 차세대 동물대체시험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또한 이번에 기술이전된 플랫폼은 사람의 간 조직뿐 아니라 담즙 배출 구조까지 구현해 높은 인체 예측성이 확보됐으며, 장기간 배양과 동결·해동 이후에도 기능을 유지할 수 있어 연구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식약처는 "이번 기술이전은 우수한 독성평가 기술이 연구실을 넘어 산업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대표적인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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