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건설 노동자 금융 사각지대 해소한다

경제 / 차미솜 기자 / 2026-07-29 21:34:17
건설근로자공제회, 민주-한국노총 건설연맹과 포용금융 협약 체결

산재로 인한 부실채무 조기 탕감.. 맞춤형 신용대출 상품 공급도

 

BNK금융그룹이 29일 본사에서 건설근로자공제회,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한국노총 건설연맹과 함께 건설노동자 금융지원 및 생활 안정을 위해 건설노동자 포용금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NK금융그룹 홈페이지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BNK금융그룹이 건설 노동자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포용금융을 공급한다.

 

BNK금융그룹은 BNK금융그룹 본사에서 건설근로자공제회,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한국노총 건설연맹과 함께 건설노동자 금융지원 및 생활 안정을 위해 '건설노동자 포용금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대적으로 소득 증빙이 어려워 제도권 금융의 문턱을 넘기 힘들었던 건설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포용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자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건설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BNK금융그룹은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해 일용직 건설근로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신용대출 상품을 공급하고, 산재로 인해 발생한 건설노동자의 부실 채무를 조기에 탕감한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 노동자의 비금융정보를 제공해 원활한 대출 취급을 지원하고, 한국노총 건설연맹과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은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건설 노동자를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해 협력기관에 전달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그동안 건설노동자들은 소득 수준이 양호함에도 불구하고 불안정한 소득 이력 탓에 긴급 생활자금이 필요할 때 고금리 대출에 내몰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3자 협약을 통해 공신력 있는 근무 데이터가 대출 심사에 활용됨에 따라, 건설근로자들의 금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BNK금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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