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 남반구 국가 독감백신 단독공급
- 경제 / 차미솜 기자 / 2026-06-02 21:35:18
유니세프 ‘단일공급자’ 선정.. 9월부터는 북반구로 이어져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제기구 공공조달 백신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유니세프로부터 2026년 독감백신 공급자로 지정되어 남반구 국가 대상 물량 선적을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어 9월부터는 북반구 물량 공급도 시작해 연내 약 64만 도즈의 독감백신을 국가별 접종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대상 국가는 라오스, 미얀마, 피지 등 남반구 국가를 시작으로, 에티오피아, 레바논, 알바니아, 팔레스타인 등 북반구 지역으로 이어진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남반구 물량에 대해 유니세프의 단일 공급자로 선정돼 해당 시즌 전량을 공급하게 됐다.
이번 수주는 남반구와 북반구를 아우르는 공급인 동시에, 유니세프의 첫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측은 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는 세계 최초로 WHO PQ(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이번 유니세프 첫 수주는 글로벌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한 단계 확장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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