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2027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7-03 22:15:02
신기1리, 지소리 지구 48억 원
▲ 청송군, 2027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안덕면 지소리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청송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7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8억 원을 확보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안전·위생·생활 인프라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개선해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7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국비 약 30억 원을 포함한 총 4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파천면 신기1리와 안덕면 지소리로, 신기1리에는 25억 원, 지소리에는 23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파천면 신기1리는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68.6%,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44.1%에 달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특히 2025년 발생한 대형 산불로 주택 38호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어 주민들의 생활 기반 회복과 안전한 정주여건 조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청송군은 이 지역에 위험 마을안길 정비를 비롯해 슬레이트 지붕 개량, 빈집 정비, 노후주택 집수리, 공동체활력소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덕면 지소리는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69.6%에 달하는 등 노후화가 심화돼 주거환경과 마을경관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소미경로당 리모델링, 재래식 화장실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 추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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