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 의원, 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서 ‘반려동물 유기 방지’ 간담회 개최

중앙정부 · 국회 / 홍종수 기자 / 2026-09-08 09:10:29
연간 약 10만 마리 유실·유기…유기 이전 단계의 예방체계 마련 모색
▲ 반려동물 유기 방지를 위한 간담회 웹포스터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이재관 의원(충남 천안을·더불어민주당)은 오는 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유기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전국 동물보호센터에 입소한 유실·유기동물은 9만 5,685마리로, 이 가운데 기존 보호자에게 돌아간 비율은 11.2%에 그쳤다. 올해 상반기에도 4만 3,086마리가 발생했다.

현행법상 동물등록제와 유기행위 처벌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경제적 부담과 의료비, 양육환경 변화 등으로 인한 사육포기와 유기를 예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이번 간담회는 유기 발생 원인을 진단하고 동물등록과 입양·사육·의료지원 등 유기 이전 단계의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수원시 반려동물센터장, 동물자유연대,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대표,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교수(수의사)가 참여한다.

전문가 패널들은 유실·유기동물 발생 및 처리 현황과 정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자체 보호·입양 및 구조 현장의 문제와 책임 있는 입양문화, 의료비 지원 등 유기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재관 의원은 “사후 처벌만으로는 반려동물 유기를 막기 어렵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유기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상담·교육·의료지원 등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이 마련되도록 국회에서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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