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형 일자리 선순환]세종도시교통공사,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산업부 장관상 수상
- 뉴스 / 이창환 기자 / 2025-11-14 09:32:47
세종교통사관학교 운영 등 전문 인력 양성·재고용 시스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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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세종도시교통공사] |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매년 고용 창출과 일자리의 질적 개선에 기여한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가대표 고용정책 상으로, 올해는 총 89개 기관이 참여했다. 공사는 교통 분야에서 안정적 고용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중심 채용 모델을 정착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정년퇴직자의 재고용을 통한 숙련 인력 유지, 직접 교육과 채용을 연계한 ‘세종교통사관학교’ 운영, 청년·지역민 중심의 채용 확대 등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2024년 신규 채용 218명 중 청년 71명(33%), 지역민 157명(72%)을 채용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ESG 경영 실천 면에서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세종교통사관학교는 현재까지 32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전문 교통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 중 40명(12%)을 공사가 직접 신규 채용해 전국적인 버스 승무사원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순구 사장은 “공사가 수행하는 사업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체험형 인턴십과 교통사관학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채용 프로그램도 강화하겠다”며 “세종 지역 경제의 탄탄한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공공교통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 인재 양성·고용 안정·경제 활성화를 아우르는 선순환 고용 생태계를 구축해온 성과가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계기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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