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최재붕·유응준 등 AI 전문가 5인 특강 ‘전석 매진’…서울시민대학 ‘AI 마스터 위크’ 성료

서울 / 최준석 기자 / 2026-08-24 10:15:31
초등생부터 70대까지…세대별 맞춤 실습으로 체험 통해 AI를 일상 기술로 체득
▲ 수요미래특강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5주간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 열린 ‘수요미래특강 : AI 마스터 위크’에 시민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국내 정상급 AI 전문가 5인의 명사특강이 전 회차 전석 마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시민이 느끼는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AI 시대를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역량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분야별 전문가의 ‘AI 디지털 명사특강’, 세대별 맞춤형 ‘AI·디지털 체험강의’, 최신 디지털 기기를 직접 써보는 ‘상설 디지털 체험존’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우수 ‘디지털배움터’로 지정한 동남권캠퍼스의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AI 기술을 강연·실습·체험 등 여러 방식으로 접하도록 구성한 점이 호응을 얻었다.

5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 열린 ‘AI 디지털 명사특강’에는 이경준 한국AI로봇산업협회 본부장, 이건복 마이크로소프트 상무, 유응준 전 엔비디아 코리아 대표,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김동우 KAIST AI철학연구센터장 등 AI 전문가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피지컬 AI와 소프트웨어 시장 등 각자의 전문 분야와 경험을 바탕으로 AI 시대를 살아갈 통찰을 전했다.

강연 후에는 현장 질의응답을 진행해 시민들의 질문이 잇따르며, 연사와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참여 시민 중 한 명은 “큰 폭풍처럼 다가오는 변화에 도태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다”며, “AI와 함께 배우는 지금이, 오히려 내가 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해 나갈 기회로 바라봐야 한다는 이건복 상무님의 말씀에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다”고 참여하게 된 배경과 소감을 밝혔다.

초등학생 가족부터 성인까지 세대에 맞춰 구성한 ‘AI·디지털 체험강의’도 함께 진행했다. 자녀와 부모가 함께한 로봇 코딩·드론 비행·VR 세계여행 강좌는 미래 기술을 친숙하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했고, 성인 대상 챗GPT 활용 크리에이터 과정과 비주얼 프로그래밍 강좌는 업무와 일상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상설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스마트글라스, AI 마인드케어, 로봇 강아지, 애플비전 프로 등 최신 미래 기기 9종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운영했으며,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디지털‧AI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과 학습 수요를 반영해 행사 종료 후에도 상설 디지털 체험존을 오는 12월까지 연장 운영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용진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AI 마스터 위크’가 시민들의 AI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허물고, 다가오는 AI 시대를 자신 있게 준비하는 마중물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남권캠퍼스를 거점으로 누구나 디지털 소외 없이 미래 기술의 혜택을 누리도록 생활 밀착형 AI 평생학습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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