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충청권 교육청·독립기념관, 중국 하얼빈·뤼순서 독립운동사적지 답사 실시
- 충청 / 홍종수 기자 / 2026-07-28 10:25:23
영화 탐구와 사료 조사를 넘어 현장으로, 충청권 우수 학생 40명, 독립운동 가치 가슴에 품다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충청권 4개 교육청(대전·세종·충북·충남)과 독립기념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6년 충청권 교육청 공동 역사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하얼빈·다롄·뤼순 지역 독립운동사적지 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답사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충청권 고등학교 역사동아리 대상 학예연구사 방문교육과 7월 개최된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 등 단계별 탐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학생과 교사 등 총 40명(지역별 10명)이 참가한다.
답사단은 1일 차에 안중근 의사의 거사 현장인 하얼빈역의 안중근의사기념관과 의거지를 참배하고, 안 의사가 순국 전 여한을 남겼던 자오린공원(유묵비)을 방문하며 하얼빈에서의 첫 발자취를 디딘다.
2일 차 오전에는 일제의 인체실험 잔학상을 고발하는 제731부대 전쟁범죄 진열관을 찾아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다롄으로 이동해 옛 남만주철도주식회사와 관동도독부 우편전신국 흔적이 남아있는 중산광장, 동청철도기선회사 사옥 등 다롄 근대 역사거리를 둘러보며 일제의 대륙 침략 기지화 과정과 수탈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3일 차에는 독립운동가들의 수난과 기개가 서린 뤼순으로 이동해 안중근·신채호·이회영 선생 등 수많은 애국지사가 투옥되고 불굴의 지조를 지키다 순국하신 뤼순감옥과 재판을 받으셨던 뤼순일본관동법원구지를 답사한다. 또한 러일전쟁의 치열한 격전지였던 203고지 유적을 견학하며 동아시아 근현대사의 격랑 속에서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발자취를 깊이 있게 추모하고 역사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학생들과 함께 전 과정을 지도하고 이번 답사에 함께하는 충남여자고등학교 윤민경 교사는 “아이들이 교실에서 영화와 사료로 접했던 역사적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책 너머의 뜨거운 삶과 독립운동의 가치를 가슴 깊이 체화하길 바란다”라며 “사전 교육부터 현지 답사까지 이어진 일련의 탐구 과정은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진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미래생활교육과 김남규 과장은 “이번 중국 독립운동사적지 답사는 영화 탐구와 아카이브 구축 등 사전 연계 학습을 통해 쌓아 올린 역사 문해력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완성하는 뜻깊은 여정”이라며 “충청권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독립운동의 가치를 가슴에 품고, 미래 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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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 독립기념관 방문 |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충청권 4개 교육청(대전·세종·충북·충남)과 독립기념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6년 충청권 교육청 공동 역사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하얼빈·다롄·뤼순 지역 독립운동사적지 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답사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충청권 고등학교 역사동아리 대상 학예연구사 방문교육과 7월 개최된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 등 단계별 탐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학생과 교사 등 총 40명(지역별 10명)이 참가한다.
답사단은 1일 차에 안중근 의사의 거사 현장인 하얼빈역의 안중근의사기념관과 의거지를 참배하고, 안 의사가 순국 전 여한을 남겼던 자오린공원(유묵비)을 방문하며 하얼빈에서의 첫 발자취를 디딘다.
2일 차 오전에는 일제의 인체실험 잔학상을 고발하는 제731부대 전쟁범죄 진열관을 찾아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다롄으로 이동해 옛 남만주철도주식회사와 관동도독부 우편전신국 흔적이 남아있는 중산광장, 동청철도기선회사 사옥 등 다롄 근대 역사거리를 둘러보며 일제의 대륙 침략 기지화 과정과 수탈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3일 차에는 독립운동가들의 수난과 기개가 서린 뤼순으로 이동해 안중근·신채호·이회영 선생 등 수많은 애국지사가 투옥되고 불굴의 지조를 지키다 순국하신 뤼순감옥과 재판을 받으셨던 뤼순일본관동법원구지를 답사한다. 또한 러일전쟁의 치열한 격전지였던 203고지 유적을 견학하며 동아시아 근현대사의 격랑 속에서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발자취를 깊이 있게 추모하고 역사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학생들과 함께 전 과정을 지도하고 이번 답사에 함께하는 충남여자고등학교 윤민경 교사는 “아이들이 교실에서 영화와 사료로 접했던 역사적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책 너머의 뜨거운 삶과 독립운동의 가치를 가슴 깊이 체화하길 바란다”라며 “사전 교육부터 현지 답사까지 이어진 일련의 탐구 과정은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진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미래생활교육과 김남규 과장은 “이번 중국 독립운동사적지 답사는 영화 탐구와 아카이브 구축 등 사전 연계 학습을 통해 쌓아 올린 역사 문해력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완성하는 뜻깊은 여정”이라며 “충청권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독립운동의 가치를 가슴에 품고, 미래 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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