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대형 개발사업, 재정 부담부터 따져야”
-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09-11 22:05:04
환경관리소 현대화, 사업비 변동 대비 단계별 재원계획 요구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군포시의회가 환경관리소 현대화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등 대형 사업의 재원 조달과 재정위험 관리 대책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교통약자 이동권과 생활폐기물, 보행 안전 등 시민 생활 현안도 살폈다.
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0일 제289회 정례회 제6차 행정사무감사를 열어 안전환경국과 군포도시공사, 군포산업진흥원의 업무를 점검했다.
박상현(라선거구)·박재신 의원은 대규모 사업의 재정위험 관리 강화를 요구했다. 먼저 박상현 의원은 환경관리소 현대화 용역을 재검증하고, 사업비와 재원 여건 변화에 대비한 단계별 재원 계획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박재신 의원은 3기 신도시 지분 참여로 대규모 투자가 예상되는 만큼 재정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생활 기반 시설 확보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경민·이혜승·정해동 의원은 교통과 생활안전 분야의 현장 개선을 촉구했다. 장경민 의원은 바닥형 보행신호등 반복 고장에 대한 전수 점검을, 이혜승 의원은 저상버스 이용 환경 개선과 대야미지구 입주에 대비한 교통 대책을 요구했다. 정해동 의원은 교차로 불법주차와 무료 노상주차장 장기 점유 문제에 대한 시설 개선과 단속 강화를 주문했다.
산하기관 운영과 중장기 현안도 점검했다. 이동한 의원은 도시공사의 반복적인 미집행 사업과 군포형 청년주택의 사업비·일정 변경을 지적하며 예산 편성 전 실행 가능성 검토를 강화하라고 요구했다.
또 군포복합물류터미널 1단계 시설의 2028년 운영 기간 종료에 대비해 시민 공론화와 관계기관·지역 정치권의 공동 대응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계약 문제도 지적됐다. 신경원 위원장은 장기간 동일한 7개 업체 중심으로 계약이 이뤄지고 낙찰률도 97% 수준이라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해 경쟁성과 예산 절감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신경원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집행부와 산하기관은 의원들이 제시한 개선 요구와 약속한 후속 조치를 구체적인 계획으로 만들어 이행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 제289회 정례회는 22일까지 진행되며, 회의 영상은 시의회 누리집과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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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생성 이미지, 군포시의회 2026 행감 현장 이미지화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군포시의회가 환경관리소 현대화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등 대형 사업의 재원 조달과 재정위험 관리 대책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교통약자 이동권과 생활폐기물, 보행 안전 등 시민 생활 현안도 살폈다.
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0일 제289회 정례회 제6차 행정사무감사를 열어 안전환경국과 군포도시공사, 군포산업진흥원의 업무를 점검했다.
박상현(라선거구)·박재신 의원은 대규모 사업의 재정위험 관리 강화를 요구했다. 먼저 박상현 의원은 환경관리소 현대화 용역을 재검증하고, 사업비와 재원 여건 변화에 대비한 단계별 재원 계획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박재신 의원은 3기 신도시 지분 참여로 대규모 투자가 예상되는 만큼 재정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생활 기반 시설 확보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경민·이혜승·정해동 의원은 교통과 생활안전 분야의 현장 개선을 촉구했다. 장경민 의원은 바닥형 보행신호등 반복 고장에 대한 전수 점검을, 이혜승 의원은 저상버스 이용 환경 개선과 대야미지구 입주에 대비한 교통 대책을 요구했다. 정해동 의원은 교차로 불법주차와 무료 노상주차장 장기 점유 문제에 대한 시설 개선과 단속 강화를 주문했다.
산하기관 운영과 중장기 현안도 점검했다. 이동한 의원은 도시공사의 반복적인 미집행 사업과 군포형 청년주택의 사업비·일정 변경을 지적하며 예산 편성 전 실행 가능성 검토를 강화하라고 요구했다.
또 군포복합물류터미널 1단계 시설의 2028년 운영 기간 종료에 대비해 시민 공론화와 관계기관·지역 정치권의 공동 대응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계약 문제도 지적됐다. 신경원 위원장은 장기간 동일한 7개 업체 중심으로 계약이 이뤄지고 낙찰률도 97% 수준이라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해 경쟁성과 예산 절감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신경원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집행부와 산하기관은 의원들이 제시한 개선 요구와 약속한 후속 조치를 구체적인 계획으로 만들어 이행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 제289회 정례회는 22일까지 진행되며, 회의 영상은 시의회 누리집과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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