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러너들과 반갑게 'HI'…아리수 알리는 '러너스하이' 공개

서울 / 최준석 기자 / 2026-08-27 10:55:06
음수대 통해 아리수 마셔본 시민 러너들, 로고만 보고도 ‘아리수’ 단번에 알아봐
▲ 러너스하이 촬영 장면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폭염이 한풀 꺾이고 야외 러닝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서울시가 러너들을 대상으로 아리수 알리기에 나섰다.

서울시는 아리수 유튜브 채널 ‘아리수TV’를 통해 러닝 중인 시민들을 직접 만나 수분보충 방법과 아리수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는 인터뷰 콘텐츠 ‘러너스 하이(RUNNERS HI)’를 선보였다.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는 장시간 달리기 등 운동을 할 때 느끼는 행복감이나 도취감을 뜻한다. 이번 콘텐츠는 여기에 러너들과 반갑게 인사한다는 의미의 ‘HI’를 더해 ‘RUNNERS HI’로 이름 붙였다.

이번 콘텐츠는 러닝 중 수분보충의 중요성을 알리고, 러너들이 공원·한강 음수대에서 아리수로 간편하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콘텐츠 구성도 이에 맞게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실제 러닝 중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러닝 습관과 아리수에 대한 경험·인식을 묻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특히 아리수 이름을 제시하지 않고 로고만 보여준 뒤 브랜드를 맞히는 '아리수 로고 퀴즈'를 통해 러너들의 아리수 인지도도 함께 살펴봤다.

인터뷰에는 총 20여 명의 시민 러너가 참여했다. ‘아리수 로고 퀴즈’에서는 절반 이상이 로고만 보고도 단번에 ‘아리수’를 맞혀 제작진을 당황하게 하는 모습부터, 러너들만의 러닝 스타일과 아리수에 대한 솔직한 생각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콘텐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터뷰 진행은 평소 러닝을 즐기는 코미디언 김용명이 맡았다. 자신의 러닝 경험을 바탕으로 러너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수분보충 방법과 러닝 습관 등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러너스 하이’는 러닝에 관심 있는 시민부터 가볍고 유쾌한 콘텐츠를 즐기는 시민까지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짧은 숏폼 형식으로 구성했으며, 시민 러너들과 나눈 이야기를 주제별로 나눠 총 4편으로 아리수 공식 유튜브 채널 ‘아리수TV’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현재 아리수 공식 유튜브 채널‘아리수TV’에서 2편이 공개됐으며, 나머지 2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인터뷰에서는 러닝 중 별도의 물병이나 텀블러를 휴대하기보다 코스 주변 음수대를 이용한다는 러너들의 이야기도 나왔다. 현재 서울시에는 한강변과 공원 등 야외에 아리수 음수대 1,880대를 설치·운영해 러너를 비롯한 시민들이 야외활동 중 편리하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러너들이 많이 찾는 광나루·잠실·반포·여의도 등 한강 남쪽 47.5㎞ 구간 일대에 약 85개, 뚝섬·이촌·망원·난지 등 북쪽 30.5㎞ 구간 일대에 약 63개 등 총 148개의 음수대가 설치돼 있다.

특히 야외 음수대는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연 4회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철·구리 등 먹는물 수질기준 5개 항목의 검사 결과를 음수대에 표시해 시민들이 현장에서 수질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아리수맵’을 통해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야외 아리수 음수대를 손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시는 꼼꼼한 수질검사를 통한 음수대 수질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보다 위생적으로 음수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특히 러닝 등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을철을 맞아 음수대 이용수칙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SNS에서는 올바른 음수대 이용방법과 이용수칙을 알리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건전한 음수대 이용문화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권민 서울아리수본부장은 “러닝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고 있는 만큼 이번 콘텐츠를 통해 러닝 중 수분보충의 중요성과 가까운 음수대에서 아리수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야외활동 중 안심하고 아리수를 마실 수 있도록 꼼꼼한 수질관리와 올바른 음수대 이용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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