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청년캠퍼스’ 2기 개강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9-02 11:10:11
프리미엄 와인 네트워킹으로 청년 소통의 장 열어
▲ 대구 남구, ‘청년캠퍼스’ 2기 개강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8월 29일 남구청년센터에서 청년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청년캠퍼스 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청년캠퍼스는 지난해 1·2기를 운영해 총 54명이 참여, 7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등 청년들의 만남과 교류를 지원해왔으며, 올해 1기에서도 참여 청년들의 만남이 실제 인연으로 이어지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참여자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 2기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청년캠퍼스 2기에는 금요일반 16명, 토요일반 17명 등 총 33명의 청년이 선발됐으며, 이날 개강식은 두 반의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진행됐다.

청년캠퍼스는 지역 청년들이 일상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 취향과 관심사를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개강식에서는 프리미엄 와인을 매개로 한 와인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와인을 시음한 뒤 각자가 느낀 향과 맛을 공유하고, 평소 선호하는 취향과 관심사,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정해진 시간 동안 상대를 바꿔가며 대화를 나누는 기존의 만남 방식과 달리, 하나의 경험을 함께하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서로의 이야기를 알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해 참여 청년들의 적극적인 교류를 이끌어냈다.

한편, 남구청년센터는 지난해 청년캠퍼스와 함께 직장인 청년들이 취미와 문화생활을 매개로 교류할 수 있는 ‘문화아카데미’를 운영했다.

결혼 준비 과정과 관련된 강좌 등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교류와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년들이 서로 만나고 교류하며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 역시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영역”이라며, “청년들이 남구에서 다양한 경험과 좋은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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