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이연주 의원, 인천노인인력개발센터 정상화 시급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09-09 11:15:18
센터장·사무국장 재택근무 5개월째…조직 공백 장기화 지적
▲ 인천시의회 이연주 의원, 인천노인인력개발센터 정상화 시급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이연주 의원(민·남동구5)은 최근 열린 인천시 통합돌봄국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인천광역시노인인력개발센터장과 사무국장의 재택근무가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며 신속한 후속 조치와 센터 정상화를 촉구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센터장과 사무국장은 직장 내 괴롭힘 문제 등으로 피해 직원들과의 분리 조치가 필요한 상황에서 재택근무 중이며, 정상 급여를 받고 있다. 센터장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은 뒤 불복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의원은 “피해 직원 보호를 위한 분리 조치는 필요하지만, 조직을 책임지는 센터장과 사무국장이 5개월째 자리를 비운 상태가 정상적인 기관 운영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것이 인천시가 관리하고 보호하는 대책인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사무국장은 지난해 채용 당시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는데도 합격 처리됐고, 관련자들은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이 별다른 해결 없이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인천시는 사무국장에 대해서는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추가적인 신분상 조치를 검토하고, 센터장에 대해서는 9월 중 인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이연주 의원은 “센터장과 사무국장은 조직을 책임지는 간부인 만큼, 반년 가까이 공백이 생기면 그 피해가 직원과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며 “시민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기관에서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은 빠르게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인인력개발센터가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인천시가 책임감을 갖고 챙겨달라”며 “저 또한 이 부분이 제대로 되기까지 집중해서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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