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명 부산광역시의원, “주민의 작은 불편에서 정책의 답을 찾다”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09-18 11:20:22
2026 한국여성의정 부산정치학교서 ‘생활밀착형 정책개발’ 강의 진행
▲ (상단 가운데 김은명 시의원)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은명 의원(영도구1)은 17일 ‘2026 한국여성의정 부산정치학교 기본과정’에 참여해 '생활을 바꾸는 정책개발–의원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정책개발'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국여성의정 부산정치학교’는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으로, 정치 참여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 현장에서 활동할 여성 정치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날 김은명 의원이 맡은 강의는 일방적인 강의 방식이 아닌 멘토·멘티형 참여 수업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자신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의 생활 속 불편과 요구가 어떻게 정책 의제로 발전하는지를 소개하고, 참여자들과 각자의 경험과 정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눴다.

특히 영도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통체계 개선, 최근 제안한 영도–자갈치 보행교 등 실제 의정활동 사례를 통해 주민의 요구를 단순한 민원으로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이면의 원인과 지역이 함께 겪는 문제를 찾아 정책적 대안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주민들은 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이야기하기보다 생활하면서 겪는 불편과 어려움을 이야기한다”며 “그 목소리를 듣고 현장을 살피면서 한 사람의 불편에 머물지 않고 지역이 함께 겪는 문제를 찾아내는 것이 생활밀착형 정책개발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정책은 거창한 아이디어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 동네를 직접 걷고 주민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데서 시작될 수 있다”며 “생활 속 작은 불편을 정책과 제도로 연결해 더 많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것이 지방의원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