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제68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8-25 12:10:25
42만 2천여 명 방문·종합만족도 84.6점… 대한민국 대표 축제 도약 모색
▲ 안병구 밀양시장이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제68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평가보고회’에서 축제 성과 및 차기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축제 참여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축제의 현장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주요 성과와 개선과제를 종합 점검해 차기 축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현장평가 결과에 따르면, 올해 축제 방문객은 전년 대비 6천여 명 증가한 42만 2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관람객 종합만족도 역시 지난해보다 1점 상승한 84.6점을 기록하며 내실을 다졌다.

세부적으로 재관람 및 추천 의향이 88.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밀양강 오딧세이와 아리랑 주제관 등 대표 프로그램의 매력도도 85.6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단은 밀양강 오딧세이를 비롯한 대표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축제의 매력을 높이고, 관람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관람객 편의 증진을 위해 축제장 접근성, 주차 편의, 휴식 공간 확보 등은 향후 지속해서 보완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이와 함께 평가단은 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연의 작품성 및 주제성 강화, 관람객 참여형 연출 확대, 밀양아리랑 중심의 정체성 강화, 지역 상권 및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 확대 등을 주요 대안으로 제시했다.

시는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 요청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차기 축제 기본계획 및 세부 실행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축제의 성과와 보완점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라며,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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