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고려당, 한가위 온정 나눈다…시설생활아동에 '서울빵' 2,000개 전달

서울 / 최준석 기자 / 2026-09-18 12:15:17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통해 서울시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전달
▲ 추석맞이 서울빵 기부전달식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서울시와 제빵기업 고려당이 서울시내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서울빵’ 2,000개를 전달, 한가위 온정을 나눴다.

서울시와 고려당은 17일(목) 오전 아동양육시설인 이든아이빌에서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과 홍인성 고려당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당-서울시아동복지협회 추석맞이 서울빵 기부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전달식을 통해 전달된 ‘서울빵’ 2,000개는 서울시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서울시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9월 현재 서울에는 34개의 아동양육시설에서 1,409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한 고려당은 1945년에 설립된 전통제빵기업으로 서울시와 함께 ‘서울빵’을 개발·판매 중이며, 이번 나눔은 기업이 판매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난 4월, 기존 단팥빵보다 당 함량을 줄인‘서울 단팥빵’과 설탕과 버터를 넣지 않은‘서울 통밀브레드’2종의 서울빵이 출시됐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7월에 2차로 출시한 ‘서울밤단팥빵’역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3종 서울빵이 총 12만 개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 중이다.

홍인성 고려당 대표이사는 “추석명절을 맞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서울시와 협력해 만든 ‘서울빵’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서울시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따뜻한 나눔 행보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형래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의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서울빵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사회환원하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의 가치가 담긴 굿즈를 지속 개발하여 많은 시민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고려당에서 기부해주신 서울빵이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아이들에게 ‘나를 응원하고 아껴주는 사람들이 있다’라는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라며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늘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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