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고성미 금천구의원, 제10대 의회서 ‘예산 감시·사업 검증’ 대폭 강화

서울구청 / 홍춘표 기자 / 2026-06-11 13:05:12
“예산 편성은 시작일 뿐…사업 추진 결과까지 끝까지 책임지고 점검할 것”
▲ 고성미 금천구의원 당선인이 당선증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재선에 성공한 금천구의회 고성미 의원이 오는 7월 출범하는 제10대 금천구의회에서 ‘예산 집행의 실질적 성과 검증’을 최우선 의정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제9대 의회에서 예산안・결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다양한 구정 사업을 면밀히 살펴왔다.

그러나 단년도 중심의 감사나 심사만으로는 예산이 당초 계획대로 투입되어 실질적인 성과를 냈는지 전반적으로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짚었다.

이에 따라 제10대 의회에서는 사업의 최종 결과와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꼼꼼히 따지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고 의원은 개별 사업의 성과 확인을 넘어, 최근 수년간의 사업 추진 실태와 예산 집행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반복되는 문제점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과제와 정책적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검증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전문가 자문과 정책 연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체계적인 예산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구민과 공직사회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공익제보센터’ 운영도 준비 중이다. 센터를 통해 접수된 제보를 바탕으로 구청 전반을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의회 차원의 강도 높은 조사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다.

고성미 의원은 “의회의 역할은 예산을 심의・의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편성된 세금이 본래 목적에 맞게 쓰여 어떤 결과를 만들어냈는지 끝까지 확인하는 데 있다”며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선 의원으로서의 경험과 무게감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의 투명성을 높이고,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만들기 위해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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