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충청 / 홍종수 기자 / 2026-08-14 13:15:13
▲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당진시는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대표 김종선)주관으로 14일 당진터미널 광장 평화의 소녀상과 롯데시네마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마련됐다.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했고, 이후 2012년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이날을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선포했다.

이날 행사는 당진터미널 광장 평화의 소녀상 헌화를 시작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 기념식과 관련 영화 ‘코코순이’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평화의 소녀상 앞에 시민참여 헌화 부스를 운영해 시민 누구나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기림의 날의 의미를 함께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전국에 총 5명이다. 당진에서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이기정 할머니가 생전에 거주했으며, 2017년 11월 별세해 현재는 망향의 동산에 안장돼 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이번 기림의 날 행사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그들의 용기와 목소리를 기억함으로써 올바른 역사 인식과 인권의 중요성을 느낄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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