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 안전망 협의회 개최

충청 / 홍종수 기자 / 2026-08-24 13:30:25
청소년 자살·자해 위기 공동대응체계 구축...유관기관 연계방안 논의
▲ 24일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1차 계룡시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 안전망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청소년 자살·자해 위기 공동대응 및 기관별 지원자원 연계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충남 계룡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제1차 계룡시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 안전망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청소년·정신건강 관련 기관 등이 협력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할 수 있는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계룡시 부시장을 협의회장으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Wee센터, 계룡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건소, 계룡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계획, 기관별 지원자원 및 연계방안, 청소년 자살·자해 위기 공동대응 및 통합사례관리 등 3개 안건을 중심으로 기관별 역할과 지원체계를 공유하고 향후 협의회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위기 청소년 발생 시 신속한 연락과 필요한 서비스가 이어질 수 있도록 기관별 지원자원과 비상연락망을 공유하고, 복합적인 위기 사례에 대한 공동 대응과 입원·치료 후 학교 복귀 및 사후관리 과정에서의 협력 방안도 함께 살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자살 위기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신속하게 연계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기관별 지원자원 공유 ▲위기 청소년 정보 공유 및 사례관리 연계 ▲자살·자해 위기 발생 시 신속 대응 ▲기관별 역할 조정 등을 통해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긴급한 위기 상황이나 지역 현안 발생 시에는 임시회의를 열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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