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가을철 산불예방 위해 132명 힘 모은다
- 강원/제주 / 최제구 기자 / 2026-11-02 14:10:10
2일 산불예방 진화대·감시원 132명 발대식… 취약지역 감시·초기 대응 강화
[코리아 이슈저널=최제구 기자] 속초시가 도내 유일 7년 연속 산불 발생 ‘0건’의 성과를 가을철에도 이어가기 위해 산불 예방과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시는 11월 2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가을철 산불예방 진화대·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4명과 주·야간 산불감시원 98명 등 총 132명이 참여해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기 진화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현장 근무자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산업안전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진화대와 감시원을 산불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해 감시와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소각 예방 안내와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소방서와 군부대, 인근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산불 발생에 대비한다.
이러한 대응은 그동안 이어온 선제적 예방 활동의 연장선이다.
시는 올해 봄철에도 1월 1일부터 산불비상대책본부 상황실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하고, 1월 26일부터 주·야간 산불감시원을 투입했다.
화목보일러 사용 가정 등 생활 주변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대책회의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대응체계를 살폈다.
지난 5월에는 노학동 일원 5㏊에서 산불 예방 숲가꾸기 사업도 완료했다.
이처럼 선제적인 예방과 현장 대응을 이어온 속초시는 도내 유일 7년 연속 봄철 산불 발생 ‘0건’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6년 6월 1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총 392건의 산불이 발생했지만, 속초시는 이 기간 산불 발생 기록이 없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현장에서 예방활동과 초기 대응을 이끈 박성열 산불전문진화대장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도 성과로 이어졌다.
영랑동 장천마을은 소각행위 근절과 산불 예방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우수마을로 선정됐으며, 지난 10월 12일 현판식을 열었다.
시는 마을 단위의 소각 근절 실천과 예방 홍보를 확대해 시민과 함께 산불 예방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산불 예방 성과는 현장을 지켜온 진화대원과 감시원, 유관기관, 시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가을철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예방과 초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산림 인접 지역에서 소각행위를 삼가는 등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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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시, 가을철 산불예방 위해 132명 힘 모은다 |
[코리아 이슈저널=최제구 기자] 속초시가 도내 유일 7년 연속 산불 발생 ‘0건’의 성과를 가을철에도 이어가기 위해 산불 예방과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시는 11월 2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가을철 산불예방 진화대·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4명과 주·야간 산불감시원 98명 등 총 132명이 참여해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기 진화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현장 근무자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산업안전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진화대와 감시원을 산불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해 감시와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소각 예방 안내와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소방서와 군부대, 인근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산불 발생에 대비한다.
이러한 대응은 그동안 이어온 선제적 예방 활동의 연장선이다.
시는 올해 봄철에도 1월 1일부터 산불비상대책본부 상황실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하고, 1월 26일부터 주·야간 산불감시원을 투입했다.
화목보일러 사용 가정 등 생활 주변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대책회의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대응체계를 살폈다.
지난 5월에는 노학동 일원 5㏊에서 산불 예방 숲가꾸기 사업도 완료했다.
이처럼 선제적인 예방과 현장 대응을 이어온 속초시는 도내 유일 7년 연속 봄철 산불 발생 ‘0건’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6년 6월 1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총 392건의 산불이 발생했지만, 속초시는 이 기간 산불 발생 기록이 없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현장에서 예방활동과 초기 대응을 이끈 박성열 산불전문진화대장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도 성과로 이어졌다.
영랑동 장천마을은 소각행위 근절과 산불 예방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우수마을로 선정됐으며, 지난 10월 12일 현판식을 열었다.
시는 마을 단위의 소각 근절 실천과 예방 홍보를 확대해 시민과 함께 산불 예방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산불 예방 성과는 현장을 지켜온 진화대원과 감시원, 유관기관, 시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가을철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예방과 초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산림 인접 지역에서 소각행위를 삼가는 등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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