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 “지역 예술인이 살아야 대구 문화가 산다”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09-01 14:15:07
5분 자유발언 통해 대구 공공문화시설 지역 예술인 참여 확대 및 참여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도입 촉구
▲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 “지역 예술인이 살아야 대구 문화가 산다”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은 9월 2일, 제32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구 공공문화시설 지역 예술인 참여 확대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애 의원은 “대구는 수많은 예술인을 배출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도시로,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미술관, 대구예술발전소 등 수준 높은 공공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면서도, “정작 이러한 공공문화시설의 기획공연과 전시에서 지역 예술인들이 충분한 참여 기회를 얻고 있는지는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이 공공문화시설의 기획 사업에서는 주변부에 머물고, 대관 공연이나 일회성 사업에 의존하는 현실이 계속된다면 청년 예술인의 지역 이탈과 함께 대구 문화예술의 인적 기반 자체가 약화될 수밖에 없다”며, “지역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공문화시설의 역할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의원은 대구시 산하 문화시설과 위탁기관이 주최·주관하는 기획 공연·기획 전시·축제 등 주요 사업에 지역 예술인이 50% 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기준을 마련해 외부 예술인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상생형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고, 이와 함께 지역 예술인 참여 실적이 우수한 시설에는 차년도 사업비 우선 지원, 보조금 평가 시 가점, 포상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두 가지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끝으로 이 의원은 “지역 예술인에 대한 지원은 단순한 문화정책을 넘어 청년 인재의 지역 이탈을 막고 대구의 문화경쟁력을 높이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지역 예술인이 대구에서 안정적으로 창작하고 청년 예술인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적극적인 정책 마련과 지원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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