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광주시의회, 첫 정례회 개회(제326회 제1차 정례회)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08-31 14:35:05
▲ 광주시의회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광주시의회는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2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제10대 광주시의회 출범 이후 첫 정례회로, 2025회계연도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정례회 첫날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상영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등이 진행된다. 의원들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집행부의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광주시가 당면한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박상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0대 광주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동하는 의회, 변화하는 광주’를 기치로 힘차게 출발했음을 강조하면서 지난 8월 의원들이 관내 16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한 만큼, 현장에서 확인한 시민들의 요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시민과 함께 답을 찾아가는 ‘진짜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힌다.

아울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통합용수 관로 문제를 비롯해 초월~곤지암 간 지방도 325호선과 광남동·태재고개 일대의 교통난, 농업 분야의 시설 현대화와 스마트팜 확대 등 광주시가 안고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무엇보다 지난 한 해 광주시의 재정운영과 주요 사업 추진 결과를 꼼꼼히 살펴보는 결산 심사가 핵심적으로 다뤄진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을 비롯해 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출연안 등 각종 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의원들은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불필요하거나 낭비된 부분은 없었는지 면밀히 들여다보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점을 짚어볼 예정이다.

이번 결산 심사가 단순히 지난 한 해의 재정 집행 결과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집행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바로잡고 유사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와 사업의 개선 방향도 함께 살핀다는 취지다.

이번 회기에서 심사할 안건은 ▲2025회계연도 결산안 1건 ▲예비비 지출 승인안 1건 ▲공기관 위탁(대행)사업비 정산검사보고 1건 ▲조례안 9건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1건 ▲출연안 1건 ▲협의안 1건 ▲의견제시 2건 등 총 17건이다.

광주시의회는 시민을 위한 정책과 광주 발전에 필요한 사업에는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선심성 예산이나 독단적인 행정에 대해서는 철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박상영 의장은 “제10대 광주시의회는 시민의 삶의 현장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회가 되겠다”며 “이번 첫 정례회가 지난 한 해 광주시의 재정운영을 꼼꼼히 되짚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을 살리고 광주시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는 정파를 초월해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되,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거나 시민의 뜻에 반하는 행정에 대해서는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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