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회 표병호·이윤구·이기준·김수원 의원, 양산BC 만나 지역 야구 인프라 개선 목소리 청취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08-31 14:35:08
황산야구장 시설개선 비롯해 유소년·생활체육 아우르는 야구 인프라 확충 필요성 공감
▲ 표병호·이윤구·이기준·김수원 의원, 양산BC 만나 지역 야구 인프라 개선 목소리 청취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표병호(양산7)·이윤구(양산4) 경남도의원과 이기준 양산시의회 부의장(아선거구), 김수원 양산시의원(나선거구·이상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8일 양산BC 유소년 야구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살펴보고, 감독과 학부모들을 만나 양산지역 야구 인프라와 훈련환경 개선방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의원들은 김상호 양산BC 감독과 학부모들로부터 유소년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선수들이 지역에서 안전하게 훈련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야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양산BC 선수들의 주요 훈련공간인 황산야구장의 시설 여건 개선이 주요 현안으로 논의됐다.

어린 선수들의 안전한 훈련을 위해 내야 인조잔디 설치 또는 양질의 마사토 보충과 정기적인 그라운드 관리가 필요하고, 전기와 수도시설을 확충해 기본적인 훈련 및 편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야구 인프라 부족으로 연습경기를 위해 함안·거제·밀양 등 다른 지역까지 이동해야 하는 선수와 학부모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도 전달됐다.

참석 의원들은 야구 인프라 개선이 특정 팀만을 위한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유소년 선수들의 안전 확보와 지역 야구인재 육성은 물론, 사회인 야구 동호인 등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는 일​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표병호 의원은 “스포츠시설은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이자,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여가활동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오늘 감독과 학부모들께서 말씀해 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황산야구장을 포함한 지역 야구시설의 개선 필요성을 살펴보고, 유소년 선수부터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민들까지 보다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경남도와 양산시가 각각 맡을 수 있는 역할과 지원방안을 관계기관과 함께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이윤구 의원은 “유소년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체육시설 여건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들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챙겨보겠다”고 밝혔다.

이기준 부의장과 김수원 의원은 원동중·물금고·동원과학기술대학교 등으로 이어지는 지역 야구 육성 기반에 비해 초등학생 선수들을 위한 훈련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유소년 단계부터 지역 안에서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보완하고, 사회인 야구 동호인 등 시민들도 보다 편리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까지 함께 살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황산야구장의 내야 인조잔디 설치 또는 마사토 보충·정기관리, 전기·수도시설 확충 등이 주요 개선사항으로 제시됐으며, 참석 의원들은 이를 포함해 ​양산지역 야구 인프라의 전반적인 개선방안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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