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농업인대학 ‘복숭아 과정’ 개강… 지역 복숭아 산업 경쟁력 강화 나서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9-09 15:25:36
전문 복숭아 농업인 양성 본격 시작
▲ 함안군농업인대학 ‘복숭아 과정’ 개강… 지역 복숭아 산업 경쟁력 강화 나서_2026년도 함안군농업인대학 복숭아반 입학식에서 차석호 함안군수가 격려사를 전했다.전문 복숭아 농업인 양성 본격 시작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함안군은 칠북면 이령권역센터 다목적회관에서 ‘2026년 함안군농업인대학 복숭아 과정 입학식’을 개최하고 지역 복숭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차석호 함안군수를 비롯해 교육생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입학식에 이어 중대재해 처벌법 이해와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과정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함안군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으로, 합리적인 농장경영 능력과 과학영농 실천 역량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 과정이다.

올해는 함안군 특화 품목인 복숭아 과정을 개설해 지역 내 복숭아 재배농가와 희망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9월 9일부터 12월 22일까지 총 15회, 71시간 동안 진행되며, 복숭아 생리와 토양·수분관리, 병해충 관리, 결실 관리, 정지·전정 등 재배관리와 인공지능(AI) 온라인 홍보, 선도 농가 실습, 선진지 현장 견학 등 현장 중심의 실용 교육으로 구성됐다.

차석호 함안군수는 “복숭아 품질과 재배 기술이 농가 소득을 좌우하는 만큼 이번 교육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배움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함안군도 전문교육과 현장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업인의 경쟁력과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