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건설, 지식이 길을 낸다]한국도로공사–금오공대, ‘첨단기술 지식나눔’으로 K-건설 미래 인재 육성
- 뉴스 / 이창환 기자 / 2025-10-31 15:36:45
			
							디지털·친환경·스마트 기술 전수로 미래 건설인 양성
연 2회 정례화…대구·경북권 교육기관으로 확대 추진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지난 28일 경북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본관에서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와 ‘첨단기술 지식나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 2회 정례화…대구·경북권 교육기관으로 확대 추진
|  | 
| ▲지난 28일(화), 금오공대 본관에서 윤한수 한국도로공사 건설본부장(오른쪽)과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왼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출처=한국도로공사] |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건설 분야 우수 청년 인재들의 산업 참여를 촉진하고, 미래 건설산업의 핵심가치인 디지털화·친환경화·스마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건설·유지관리 과정에서 활용 중인 첨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금오공과대학교는 학생 참여와 교육 인프라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모델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열린 세미나에서는 금오공대 건축토목환경공학부 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반 디지털 설계 기술 ▶친환경 신소재 GFRP(Glass Fiber Reinforced Polymer) 설계 및 활용 ▶제조업 기반 프리팹(Prefabrication) 기술 사례 등 도로공사의 최신 기술 사례가 공유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연 2회 정례화하고, 교육 후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반영해 대구·경북 지역 내 다른 대학 및 전문 교육기관으로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들이 미래 건설 산업의 혁신 기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디지털·친환경·스마트 건설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속 가능한 K-건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