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을 예술로, 한샘의 진화]한샘, 부산 ‘플래그십 센텀’ 리뉴얼 오픈… 영남권 프리미엄 주거문화 거점으로
- 뉴스 / 이창환 기자 / 2025-10-30 15:39:38
도무스·키친바흐 등 프리미엄 전시 강화, 체험·상담·혜택까지 한층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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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리뉴얼 오픈한 ‘한샘 플래그십 부산센텀’에서 고객이 건자재를 살펴보고 있다. 한샘 플래그십 부산센텀에서는 리모델링에 필요한 자재, 마감재, 조명 등을 자유롭게 조합하고 시뮬레이션하며 맞춤형 인테리어 설계를 체험할 수 있다.[출처=한샘] |
이번 매장은 지난 6월 오픈한 서울 강남 ‘플래그십 논현’에 이은 한샘의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로, 55년간 축적한 브랜드 철학과 디자인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샘의 고급화 전략을 영남권에 본격적으로 확장한 상징적 공간이다.
2011년 개관한 기존 부산센텀 직영점은 약 14년 만에 외관과 내부를 전면 리뉴얼했다. 새로워진 공간은 단순 판매 매장을 넘어 주거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허브로 재탄생했다.
■ ‘체험 중심 플래그십’… 오픈형 라운지·갤러리형 전시로 완성한 주거 미학
‘한샘 플래그십 부산센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1,005평 규모로, 가구·인테리어·패브릭 등 주거 전 영역을 아우르는 원스톱 홈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관은 대형 파사드 사이니지를 통해 한샘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렬하게 드러냈으며, 내부는 톤온톤 갤러리 무드로 구성해 제품 하나하나가 작품처럼 돋보이도록 연출했다.
특히 1층은 ‘리빙 오아시스(Living Oasis)’ 콘셉트로 설계되어, 호텔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오픈형 웰컴 공간을 마련했다. 고객은 풍성한 식재와 차분한 조명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웰컴 티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매장 전시 방식은 단순 진열을 넘어 갤러리·라이브러리형 체험 전시로 업그레이드됐다. 고객은 소파·식탁·침대 등을 디자인별로 비교하거나, 리모델링 자재·조명·마감재를 직접 조합해 맞춤형 인테리어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 도무스·키친바흐 등 ‘프리미엄 전시 강화’… 영남권 최대 규모 구현
한샘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주거문화의 품격을 상징하는 전시 구성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부산 최대 규모로 운영되는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도무스(DOMUS)’ 전시 공간에서는 칼리아(CALIA), 포토코(POTOCCO), 히몰라(himola), 코이노(KOINOR) 등 유럽 명품 브랜드 제품을 실제 거주 공간처럼 체험할 수 있다.
한샘의 프리미엄 키친 브랜드 ‘키친바흐(Kitchen Bach)’ 전시 역시 강화됐다. 최고 등급의 친환경 자재(SE0)와 글로벌 하드웨어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으며, 고객 맞춤형 설계로 개인화된 주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매장에는 신제품 ‘스모크드 오크’와 ‘내추럴 오크’를 비롯한 최신 컬러·소재 라인업도 함께 선보였다.
■ 쇼핑 편의·상담 서비스·고객 혜택까지 ‘프리미엄 여정’ 완성
고객의 방문부터 구매까지 전 과정을 ‘브랜드 경험의 여정’으로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1층 오픈 라운지에서는 전담 직원의 안내와 함께 웰컴 티를 제공하고, 매장 내 ‘컨설팅룸’에서는 1:1 전문 설계 상담과 ‘홈플래너’ 3D 인테리어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실제 자택에 적용된 인테리어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해 단독 프로모션과 한정판 굿즈 이벤트도 마련됐다. 사전 예약 방문 고객과 신혼 고객에게는 ‘한샘 호텔수건 세트’를 증정하며, 디저트 브랜드 ‘브릭샌드’와 협업한 팝업스토어에서 방문·상담 고객에게 브릭샌드 디저트 세트를 제공한다.
또한 가구 계약 고객에게는 프랭클리 룸슈즈 세트, 소파·식탁·침대 할인, 맞춤 패브릭 10%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인테리어 계약 금액에 따라 최대 700만원 상당의 한샘 상품을 증정한다.
한샘 관계자는 “플래그십 논현이 브랜드의 철학을 상징하는 공간이었다면, 플래그십 부산센텀은 영남권 고객에게 한샘의 프리미엄 주거 경험을 확장하는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플래그십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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