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쌀글로벌확산]농협, 파리서 ‘쌀 인증 한식당’ 20호점 달성…글로벌 외식시장 공략 가속
- 뉴스 / 이창환 기자 / 2026-07-20 15:43:46
블라인드 시식·SNS 마케팅 병행…현지 맞춤형 전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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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지윤 농협경제지주 식품지원부장(왼쪽 5번째)과 이용경 프랑스 파리 한식당 '한옥'의 대표(오른쪽 4번째)가 현지 시간 11일 '한옥'에서 개최된「해외 한식당 농협 쌀 인증제」20호점 인증패 수여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농협경제지주] |
특히 쌀과 같은 주식 식재료는 맛과 품질뿐 아니라 안정적인 공급 체계까지 요구되며 글로벌 외식 시장에서 중요한 경쟁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산 쌀의 해외 시장 확장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프랑스 파리 국립 기메동양박물관 내 한식당 ‘한옥(HANOK)’에서 ‘해외 한식당 농협 쌀 인증제’ 20호점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외 한식당 농협 쌀 인증제’는 해외 한식당에서 국산 농협 쌀 사용을 공식 인증하는 사업으로, 한국 쌀의 품질 신뢰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파리의 한식당 ‘순 그릴 샹젤리제’를 1호점으로 시작한 이후, 파리 중심 상권의 주요 한식당들이 잇따라 참여하며 약 1년 만에 20호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인증 확대를 넘어 농협이 프랑스 시장에서 쌀 수출 구조를 다변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3년 연속 프랑스에 담양산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
▶일반 소비자 중심(B2C)에서 외식업체 중심(B2B)으로 시장 확대
▶현지 한식당을 거점으로 한국 쌀 소비 생태계 구축
특히 글로벌 외식산업 및 식자재 유통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를 ‘한식 세계화와 식재료 수출을 결합한 성공 모델’로 평가하고 있다.
외식산업 전문가들은 “현지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한 식재료 인증 전략은 소비자 신뢰 확보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분석 ▶농식품 수출 및 유통업계 전문가들은 “B2B 중심 수출 확대는 장기적인 수요 창출 측면에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 ▶식품 마케팅 및 브랜드 전략 전문가들은 “인증제와 체험형 마케팅을 결합한 방식은 프리미엄 식재료 시장 공략에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농협은 20호점 달성을 기념해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파리 인증 한식당과 협업한 SNS 이벤트 진행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식사 후기 인증 고객 대상 즉석밥 증정
▶소비자 참여형 홍보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강화
또한 지난 13일에는 파리 ACEMART 루브르점에서 프랑스 현지 유통 파트너 ACE FOOD와 함께 블라인드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미국·베트남산 쌀로 만든 김밥과 주먹밥 비교 시식 ▶현지 소비자 대상 선호도 조사 및 설문 진행 ▶향후 B2B 시장 확대를 위한 데이터 확보
이러한 활동은 단순 판촉을 넘어 현지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전략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시행 1년 만에 20호점을 달성하며 프랑스 시장에서 농협 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글로벌 외식업체 중심의 B2B 수출 기반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는 ‘K-푸드’ 확산과 함께 식재료 원산지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유럽 외식업계에서는 프리미엄 식재료와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중시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식품 수출 및 농식품 산업 전문가들은 “단순 제품 수출에서 벗어나 현지 외식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 기반을 구축하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외식 프랜차이즈 및 식자재 유통 전문가들은 “현지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마케팅은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라고 분석한다.
농협의 이번 인증제 확대는 한국 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유럽 시장 내 안정적인 수출 구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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