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석탄도시' 태백,‘글로벌 무탄소 에너지 도시’로 비상한다
- 강원/제주 / 최제구 기자 / 2026-08-27 15:55:14
'청정메탄올 생산-물류-수요 생태계' 구축 지원 업무협약 체결
[코리아 이슈저널=최제구 기자] 태백시는 지난 8월 26일 서울에서 에코메탄올, 현대코퍼레이션, 글로벌 해운선사 발레니우스 빌헬름센(Wallenius Wilhelmsen,), 유코카캐리어스와 함께 ‘태백시 청정메탄올 산업 육성 및 생산-물류-수요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태백 경제진흥개발사업의 핵심 대체산업으로 추진 중인 청정메탄올 사업을 생산에 그치지 않고, 유통·물류와 실제 수요처까지 연계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5개 기관·기업은 ▲(생산) 에코메탄올의 태백 내 청정메탄올 생산 인프라 구축 ▲(유통·물류) WW, 유코카캐리어스 등 글로벌 해운기업과 연계한 청정 선박연료 벙커링 및 해상 물류망 구축 ▲(수요) 현대코퍼레이션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전환 및 국산 청정연료 도입 검토 ▲(행정) 태백시의 사업부지 확보와 인허가, 정부 협의 등 행정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글로벌 탄소중립 및 국가 에너지 안보 확립의 마중물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연합(EU)의 해운 분야 탄소규제가 2028년을 기점으로 대폭 강화되면서 글로벌 친환경 선박연료 시장에서도 청정메탄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국내에서 청정메탄올을 생산하고 이를 해운·물류 분야의 실제 수요와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현재 전량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선박연료의 국내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생산부터 물류·수요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탄소중립 대응은 물론 국가 에너지 공급망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석탄도시’에서 ‘미래 에너지 도시’로의 대전환
태백시에는 이번 협약의 의미가 더욱 크다.
국가 정책에 따른 장성광업소 조기폐광으로 지역 경제의 근간이었던 석탄산업이 막을 내린 가운데, 태백시는 청정메탄올을 비롯한 대체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기업과 국내외 물류·수요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석탄을 생산하던 도시에서 미래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공급하는 도시로의 산업전환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태백이 석탄의 시대를 넘어 청정에너지의 시대로 나아가는 역사적 변곡점”이라며, “생산 기술과 수요, 물류 인프라를 모두 갖춘 민간 기업들이 태백의 가능성을 믿고 뜻을 함께해 준 만큼, 태백시가 앞장서서 이 사업을 대한민국 ‘정의로운 석탄산업 전환’의 첫 성공 모델로 반드시 완성해 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민간투자(PF)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폐광 부지의 조기 인계와 청정메탄올 한시적 가격차액 지원제도(CCfD) 등 초기시장 창출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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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정메탄올 생산-물류-수요 생태계」 구축 지원 업무협약 |
[코리아 이슈저널=최제구 기자] 태백시는 지난 8월 26일 서울에서 에코메탄올, 현대코퍼레이션, 글로벌 해운선사 발레니우스 빌헬름센(Wallenius Wilhelmsen,), 유코카캐리어스와 함께 ‘태백시 청정메탄올 산업 육성 및 생산-물류-수요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태백 경제진흥개발사업의 핵심 대체산업으로 추진 중인 청정메탄올 사업을 생산에 그치지 않고, 유통·물류와 실제 수요처까지 연계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5개 기관·기업은 ▲(생산) 에코메탄올의 태백 내 청정메탄올 생산 인프라 구축 ▲(유통·물류) WW, 유코카캐리어스 등 글로벌 해운기업과 연계한 청정 선박연료 벙커링 및 해상 물류망 구축 ▲(수요) 현대코퍼레이션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전환 및 국산 청정연료 도입 검토 ▲(행정) 태백시의 사업부지 확보와 인허가, 정부 협의 등 행정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글로벌 탄소중립 및 국가 에너지 안보 확립의 마중물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연합(EU)의 해운 분야 탄소규제가 2028년을 기점으로 대폭 강화되면서 글로벌 친환경 선박연료 시장에서도 청정메탄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국내에서 청정메탄올을 생산하고 이를 해운·물류 분야의 실제 수요와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현재 전량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선박연료의 국내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생산부터 물류·수요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탄소중립 대응은 물론 국가 에너지 공급망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석탄도시’에서 ‘미래 에너지 도시’로의 대전환
태백시에는 이번 협약의 의미가 더욱 크다.
국가 정책에 따른 장성광업소 조기폐광으로 지역 경제의 근간이었던 석탄산업이 막을 내린 가운데, 태백시는 청정메탄올을 비롯한 대체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기업과 국내외 물류·수요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석탄을 생산하던 도시에서 미래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공급하는 도시로의 산업전환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태백이 석탄의 시대를 넘어 청정에너지의 시대로 나아가는 역사적 변곡점”이라며, “생산 기술과 수요, 물류 인프라를 모두 갖춘 민간 기업들이 태백의 가능성을 믿고 뜻을 함께해 준 만큼, 태백시가 앞장서서 이 사업을 대한민국 ‘정의로운 석탄산업 전환’의 첫 성공 모델로 반드시 완성해 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민간투자(PF)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폐광 부지의 조기 인계와 청정메탄올 한시적 가격차액 지원제도(CCfD) 등 초기시장 창출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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