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온기, 함께 나누다]한국마사회, ‘2025 과천 김장축제’ 후원… 지역과 함께 따뜻한 나눔 실천

뉴스 / 이창환 기자 / 2025-11-03 16:02:03
과천시민 600가구에 김장김치 전달… 지역공동체 상생의 장 열려
1,000만 원 기부·직원 봉사 참여… “이웃과 온기 나누는 공공기관 될 것”
▲[출처=한국마사회]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일 과천시민회관 시계탑 광장에서 열린 ‘2025년 과천 김장축제’를 후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김장축제는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관내 기업·사회단체·시민들이 함께한 과천 지역 최초의 공동 김장 나눔 행사로, 지역 공동체의 참여와 연대가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박찬정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한국마사회에서는 김삼두 홍보실장과 임직원 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김장 담그기에 힘을 보탰다.

 

특히 한국마사회는 행사 취지에 공감하며 1,000만 원을 기부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600박스(10kg)는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관내 600가구에 전달되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올해 김장축제는 시민의 참여와 지역공동체의 나눔 정신이 함께 어우러진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말에는 집중 보살핌 어르신 85명을 대상으로 겨울 이불과 신선 과일을 지원하는 ‘겨울나기 나눔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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