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의원 “세종대통령집무실 설계 착수 환영... 행정수도특별법으로 뒷받침해야”

중앙정부 · 국회 / 홍종수 기자 / 2026-07-22 16:20:44
세종대통령집무실, 2027년 설계완료 및 착공 → 2029년 8월 입주 목표
▲ 북측의 원수산과 전면의 시민공간을 자연스럽게 잇고, 자연 지형의 축에 ‘채와 마당’의 전통 공간개념을 적용하여 자연과 조화된 한국적 배치 구현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김종민 국회의원(세종갑, 산자중기위)은 22일 “세종대통령집무실 건축설계 착수로 행정수도 완성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환영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대통령집무실과 국회의사당, 국가상징구역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 운영체계를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2003년부터 현재까지 세종시에 투입된 예산만 5조원에 육박한다”면서 “대통령집무실, 국회의사당, 국가상징구역 등 앞으로 9조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데 행정수도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게 시급하다. 행정수도특별법을 빨리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세종대통령집무실 설계공모 당선작은 전통적인 채와 마당의 배치를 현대적으로 구현하고, 대통령과 참모진의 소통을 고려한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행복청은 당선작을 바탕으로 문화·건축·역사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특별자문회의를 운영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해 설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2027년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에 착수해 2029년 8월 입주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세종국회의사당도 오는 9월까지 마스터플랜을 구체화한 뒤 설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으로 2029년 착공, 2033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국가상징구역은 지난해 9월 국제공모를 시작해 12월 마스터플랜을 확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세종대통령집무실과 세종국회의사당 등 건축물의 설계 절차도 연계하여 진행 중이다. 이로써 행정수도 세종을 구성할 핵심 기관 건축물과 공간 구상이 구체적인 설계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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