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행정안전부에 지역 핵심 현안 지원 건의

강원/제주 / 최제구 기자 / 2026-08-31 16:25:22
김민재 차관 만나 ‘대도시 특례 지위 확보’ 위한 제도 개선 요청
▲ 원주시, 행정안전부에 지역 핵심 현안 지원 건의

[코리아 이슈저널=최제구 기자] 원주시는 31일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과 간담을 갖고, 지역 핵심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구자열 원주시장을 비롯해 재정국장, 예산과장 등이 참석해 ‘대도시 특례 지위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과 ‘원주 출입국 민원센터’ 신설 등 지역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원주시는 ‘대도시 특례 지위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에 정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원주시와 같이 실질적인 행정수요를 감당하는 거점도시가 지방소멸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의 대도시 간주 요건 완화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체류 외국인 증가에 따른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원주 출입국 민원센터’ 신설을 건의했다. 현재 월 1회 운영되는 이동출입국만으로는 증가하는 민원 수요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원주시를 영서 남부권과 인접 지자체를 아우르는 광역 거점으로 지정하고 센터 신설에 필요한 전담 인력을 증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동안 원주시는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핵심 재원인 국·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지역 현안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해 왔다. 이번 행정안전부 방문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는 앞으로도 정부 정책과 예산 편성 과정에 지역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이번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원주시의 주요 현안을 정부에 직접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며 “지역의 오랜 현안을 해결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건의한 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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