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우 울산시의회 부의장, 우기 대비 상수원보호구역 재해예방 대책 협의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07-24 16:35:44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 방문, 하천 정비·배수시설 개선 등 선제적 대응 요청
▲ 홍성우 울산시의회 부의장, 우기 대비 상수원보호구역 재해예방 대책 협의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부의장(언양읍, 삼남읍, 두동면, 두서면, 상북면, 삼동면)은 본격적인 장마와 태풍 등 우기를 앞두고 상수원보호구역 내 주원천, 연화천 인근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홍성우 부의장은 앞서 지난 9일 울주군 두동면 주원마을 일원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해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 요인과 주민 안전 문제를 확인했다. 이 가운데 일부 사항은 울주군에서 조치하기로 했으나, 주원천과 연화천 일대는 한국수자원공사 관리 구간인 만큼 우기 전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날 협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협의에서는 주원마을 일원을 중심으로 상수원보호구역 내 하천 제방과 배수시설 정비 필요성을 확인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신속한 정비 및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 관계자는 "이번 협의에서 제기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한 뒤 자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울주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우 부의장은 "하천 정비가 필요한 구간이 한국수자원공사 소유지라 하더라도 하천점용허가 등 관련 절차를 통해 울주군이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과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를 통한 예산 확보 방안 가운데 실효성 있는 방안을 선택해 주민 안전을 위한 신속한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수원보호구역은 시민의 식수와 직결되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집중호우 이후의 사후 대응보다 우기 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선제적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수자원공사와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하천 정비와 배수시설 개선 등 재해예방 대책을 적극 추진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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