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확장하는 업무의 미래]S-OIL, 사내 AI 어시스턴트 대폭 업그레이드…디지털 업무 혁신 가속

뉴스 / 이창환 기자 / 2025-11-10 16:38:14
AI 활용 편의성 강화해 직원 실무 지원 역량 확대
문서 자동 분석·회의록 생성 등 신규 기능 12종 추가…업무 생산성 제고
안와르 알 히즈아지 S-OIL 최고경영자(CEO)[출처=S-OIL]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S-OIL은 전사적 디지털 전환(DX) 전략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사내 인공지능 어시스턴트(AI Assistant) 서비스를 대폭 업그레이드해 직원들의 실질적인 업무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일상적인 업무 절차 전반에 AI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도록 사용자 편의성과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S-OIL AI Assistant는 지난해 11월 전사 도입 이후 실사용 데이터 분석, 직원 인터뷰 등을 통해 개선 방향을 꾸준히 도출해 왔다. 이번 개편으로 사용자는 ▶문서 업로드 후 자동 분석 ▶음성 파일 기반 회의록 자동 생성 ▶직무·선호 기반 개인화 프롬프트 제공 등 한층 고도화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웹 정보 탐색 기능과 대화 이력 관리 기능이 강화되면서 정보 접근성과 업무 연속성이 크게 향상됐다.

 

회사 측은 기존 전사 공통 업무 지원 외에도 신규 12종의 전문 업무 서비스를 추가해 실무 적용 폭을 넓혔다. 향후 모바일 서비스 제공, 생성형 AI 기술 고도화 등 지속적인 고도화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정책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S-OIL의 보안 요건을 충족하는 클라우드 환경(Landing Zone) 내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직원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협업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의견을 반영한 지속 개선으로 디지털 업무 경험을 지속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