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민선 9기 현장 중심 소통 행정 ‘시민 공감 로드체킹’ 본격 시동

경기/인천 / 홍춘표 기자 / 2026-07-24 16:35:33
제1회 로드체킹으로 ‘장자호수공원’ 방문… 시민 불편 사항 및 시설물 안전 점검
▲ 로드체킹 현장 사진 (장자호수공원 현장 점검 모습)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구리시는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시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점검 사업인 ‘시민 공감 로드체킹’을 7월 23일부터 시작했다. 시는 3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이를 정례 사업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신동화 시장은 시민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장자호수공원을 찾아 첫 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공원 내 각종 편의시설과 산책로의 안전 상태를 살피고, 인근 골목상권의 이용 환경과 주차 문제 등 주민 불편 사항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며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 시장은 시민들이 공원을 찾으며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장자호수공원 잔디광장과 장미광장 일대를 ‘조각 정원(조각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전국 우수 조각가의 작품 기증을 유도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해 수준 높은 야외 전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자호수공원을 품격 있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공원 주차장과 편의시설 개선, 공원 환경 정비, 문화·휴식 공간 확충 등 현장에서 확인된 다양한 생활 밀착형 현안도 면밀히 검토해 시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장자호수공원 방문을 시작으로 앞으로 3주간 시범운영을 진행한다. 이 동안 주요 사업 현장과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 체계와 운영 방식을 보완·개선하고, 정기적인 ‘시민 공감 로드체킹’의 세부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행정의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라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을 신속하게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해서 추진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밀착형 행정 서비스를 더 많이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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