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오문섭 의원 ‘AI 프로그램 도입 넘어, 행정과 의정의 일하는 방식 바꿔야’
-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09-17 16:40:06
제254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화성특례시 행정 전반의 AI 전환 촉구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 도시건설위원회 오문섭 의원(국민의힘, 반월·동탄3)은 17일, 제25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특례시의 AI 활용을 개별적인 기술이나 프로그램 도입에 머물게 해서는 안 된다며, 행정 전반의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체계적인 AI 전환을 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 의원은 시흥·성남·용인·부천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생성형 AI 플랫폼과 행정지원 서비스, 자치법규 검색, 복지 위기가구 발굴 등에 AI를 활용하고 있다며 “AI는 이제 단순한 업무 보조수단을 넘어 행정의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월 AI 행정비서 ‘하이메이트’를 도입했지만, 개별적인 AI 프로그램 도입만으로는 108만 대도시의 행정 전반을 바꾸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 “흩어진 행정자료, 화성시의 지식자산으로 활용해야”
오 의원은 복지·교통·안전·도시관리 등 행정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행정자료와 데이터가 부서와 시스템별로 흩어져 있는 점을 짚으며, 반복적인 업무는 AI가 지원하고 공직자는 시민을 위한 판단과 소통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방식 자체를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화성특례시 전반의 AI 전환을 위한 중장기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조속히 수립하고, 현재 업무를 분석해 AI 우선 적용 분야와 단계별 로드맵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부서별로 흩어진 행정자료를 연계해 축적된 행정 경험과 데이터를 화성시의 지식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복지·교통·안전·민원부터… “시민이 변화를 체감해야”
오 의원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교통신호 운영, 도시 안전관리, 민원서비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부터 AI 행정서비스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반복되는 민원과 행정자료를 분석해 시민 불편을 사전에 찾아내고 예산과 사업의 이상 징후를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등 시민이 실제 행정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AI가 화성시의 공식 자료와 데이터를 근거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데이터의 정확성과 검증체계를 마련하고, 개인정보와 비공개 행정자료 보호를 위한 보안체계도 함께 갖출 것을 주문했다.
또한 내년도 본예산부터 필요한 사업을 검토해 시범사업과 성과검증을 거친 뒤 효과가 확인된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 “화성특례시의회가 한발 먼저 AI 활용 시작하자”
마지막으로 집행부뿐만 아니라 화성특례시의회가 먼저 AI 활용을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자료검색과 자치법규 검토, 예산·결산자료 분석, 의정자료 작성 등 적용 가능한 의회 업무부터 시범적으로 AI를 도입해 직접 활용하고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그 경험과 성과를 화성특례시 전체의 AI 전환으로 확산시키자는 취지다.
오문섭 의원은 “AI 전환의 목적은 사람을 대신하는 데 있지 않다”며 “반복적인 행정은 더 효율적으로 만들고, 공직자는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준비해야 할 행정의 변화”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필요한 것은 AI 프로그램 몇 개를 더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통해 행정과 의정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라며 “화성특례시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AI 시대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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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문섭 의원 5분자유발언하는 모습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 도시건설위원회 오문섭 의원(국민의힘, 반월·동탄3)은 17일, 제25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특례시의 AI 활용을 개별적인 기술이나 프로그램 도입에 머물게 해서는 안 된다며, 행정 전반의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체계적인 AI 전환을 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 의원은 시흥·성남·용인·부천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생성형 AI 플랫폼과 행정지원 서비스, 자치법규 검색, 복지 위기가구 발굴 등에 AI를 활용하고 있다며 “AI는 이제 단순한 업무 보조수단을 넘어 행정의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월 AI 행정비서 ‘하이메이트’를 도입했지만, 개별적인 AI 프로그램 도입만으로는 108만 대도시의 행정 전반을 바꾸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 “흩어진 행정자료, 화성시의 지식자산으로 활용해야”
오 의원은 복지·교통·안전·도시관리 등 행정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행정자료와 데이터가 부서와 시스템별로 흩어져 있는 점을 짚으며, 반복적인 업무는 AI가 지원하고 공직자는 시민을 위한 판단과 소통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방식 자체를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화성특례시 전반의 AI 전환을 위한 중장기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조속히 수립하고, 현재 업무를 분석해 AI 우선 적용 분야와 단계별 로드맵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부서별로 흩어진 행정자료를 연계해 축적된 행정 경험과 데이터를 화성시의 지식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복지·교통·안전·민원부터… “시민이 변화를 체감해야”
오 의원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교통신호 운영, 도시 안전관리, 민원서비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부터 AI 행정서비스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반복되는 민원과 행정자료를 분석해 시민 불편을 사전에 찾아내고 예산과 사업의 이상 징후를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등 시민이 실제 행정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AI가 화성시의 공식 자료와 데이터를 근거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데이터의 정확성과 검증체계를 마련하고, 개인정보와 비공개 행정자료 보호를 위한 보안체계도 함께 갖출 것을 주문했다.
또한 내년도 본예산부터 필요한 사업을 검토해 시범사업과 성과검증을 거친 뒤 효과가 확인된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 “화성특례시의회가 한발 먼저 AI 활용 시작하자”
마지막으로 집행부뿐만 아니라 화성특례시의회가 먼저 AI 활용을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자료검색과 자치법규 검토, 예산·결산자료 분석, 의정자료 작성 등 적용 가능한 의회 업무부터 시범적으로 AI를 도입해 직접 활용하고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그 경험과 성과를 화성특례시 전체의 AI 전환으로 확산시키자는 취지다.
오문섭 의원은 “AI 전환의 목적은 사람을 대신하는 데 있지 않다”며 “반복적인 행정은 더 효율적으로 만들고, 공직자는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준비해야 할 행정의 변화”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필요한 것은 AI 프로그램 몇 개를 더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통해 행정과 의정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라며 “화성특례시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AI 시대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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