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정재욱 도의원, “경상국립대 ‘서울대 10개 만들기’ 추가 선정해야”
-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09-17 16:40:30
경남 전략산업·경상국립대 교육·연구 역량 제대로 반영돼야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상남도의회 정재욱(국민의힘, 진주1) 의원은 제43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상국립대학교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대학 추가 선정을 촉구했다.
최근 정부는 부산대학교와 전남대학교, 충남대학교를 ‘서울대 10개 만들기’ 첫 패키지 지원대학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교육·연구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하고 거점국립대를 지역 성장엔진과 연계해 육성하는 정책으로, 선정된 3개 대학에는 올해 교당 약 700억 원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5년간 집중적인 재정지원이 이뤄진다.
반면 경남의 거점국립대인 경상국립대학교는 첫 패키지 지원대학에서 제외됐다.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방산 분야를 중심으로 특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연구기관과 연계한 인재양성 및 연구개발 체계를 마련해 왔다.
경남 역시 우주항공과 방산, 조선, 원전, 기계 등 국가 핵심 산업이 집적된 지역이자 정부의 ‘5극3특’ 균형성장 구상에서도 전략산업 육성의 주요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결과를 두고 경남의 산업적 위상과 경상국립대의 교육·연구 역량이 충분히 반영됐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정 의원의 지적이다.
정 의원은 “지역의 전략산업을 지속적으로 키우려면 기업과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와 함께 그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을 연구할 대학의 기반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국가 전략산업 육성과 지역대학의 교육·연구 투자가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상국립대는 2026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9개 거점국립대 가운데 최상위 S등급을 받았으며, 글로컬대학30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는 등 대학 혁신과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정 의원은 “경상국립대가 주요 국책사업을 통해 혁신 역량과 사업 수행능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해 왔음에도 첫 패키지에서 제외됐다”며, “대학의 준비도와 경남 전략산업과의 연계성이 어떤 기준으로 평가됐는지 정부가 보다 명확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거점국립대에 대규모 지원이 장기간 집중될 경우 대학 간 교육·연구 여건의 차이가 더 커질 수 있다”며, “수도권과 지역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책이 지역 거점국립대 사이에 또 다른 격차를 만드는 결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부가 선정 기준과 평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경남의 국가 전략산업과 경상국립대의 교육·연구 역량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해 패키지 지원대학 추가 선정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경남도에도 이번 선정 결과와 평가기준을 면밀히 분석하고, 경남 전략산업의 인재·연구개발 수요와 경상국립대의 특성화 역량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정부의 후속 논의와 국회 예산 심의에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우주항공과 방산을 비롯한 국가 전략산업을 경남에서 키우겠다면 그 산업을 이끌 인재와 기술도 지역에서 함께 키울 수 있어야 한다”며, “정부가 이번 선정 과정과 결과를 책임 있게 재검토하고 경상국립대 추가 선정을 위한 후속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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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의회 정재욱 도의원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상남도의회 정재욱(국민의힘, 진주1) 의원은 제43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상국립대학교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대학 추가 선정을 촉구했다.
최근 정부는 부산대학교와 전남대학교, 충남대학교를 ‘서울대 10개 만들기’ 첫 패키지 지원대학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교육·연구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하고 거점국립대를 지역 성장엔진과 연계해 육성하는 정책으로, 선정된 3개 대학에는 올해 교당 약 700억 원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5년간 집중적인 재정지원이 이뤄진다.
반면 경남의 거점국립대인 경상국립대학교는 첫 패키지 지원대학에서 제외됐다.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방산 분야를 중심으로 특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연구기관과 연계한 인재양성 및 연구개발 체계를 마련해 왔다.
경남 역시 우주항공과 방산, 조선, 원전, 기계 등 국가 핵심 산업이 집적된 지역이자 정부의 ‘5극3특’ 균형성장 구상에서도 전략산업 육성의 주요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결과를 두고 경남의 산업적 위상과 경상국립대의 교육·연구 역량이 충분히 반영됐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정 의원의 지적이다.
정 의원은 “지역의 전략산업을 지속적으로 키우려면 기업과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와 함께 그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을 연구할 대학의 기반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국가 전략산업 육성과 지역대학의 교육·연구 투자가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상국립대는 2026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9개 거점국립대 가운데 최상위 S등급을 받았으며, 글로컬대학30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는 등 대학 혁신과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정 의원은 “경상국립대가 주요 국책사업을 통해 혁신 역량과 사업 수행능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해 왔음에도 첫 패키지에서 제외됐다”며, “대학의 준비도와 경남 전략산업과의 연계성이 어떤 기준으로 평가됐는지 정부가 보다 명확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거점국립대에 대규모 지원이 장기간 집중될 경우 대학 간 교육·연구 여건의 차이가 더 커질 수 있다”며, “수도권과 지역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책이 지역 거점국립대 사이에 또 다른 격차를 만드는 결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부가 선정 기준과 평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경남의 국가 전략산업과 경상국립대의 교육·연구 역량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해 패키지 지원대학 추가 선정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경남도에도 이번 선정 결과와 평가기준을 면밀히 분석하고, 경남 전략산업의 인재·연구개발 수요와 경상국립대의 특성화 역량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정부의 후속 논의와 국회 예산 심의에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우주항공과 방산을 비롯한 국가 전략산업을 경남에서 키우겠다면 그 산업을 이끌 인재와 기술도 지역에서 함께 키울 수 있어야 한다”며, “정부가 이번 선정 과정과 결과를 책임 있게 재검토하고 경상국립대 추가 선정을 위한 후속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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