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 수성구의원, 생활권 중심 청소년 공간 확충 제안
-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09-17 16:40:13
중·남부권 청소년문화의집 설립 검토 및 권역별 확충계획 수립 촉구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김두현 수성구의원 “청소년도 동네 가까이에 언제든 갈 수 있는 공간 있어야”
중·남부권 청소년문화의집 확충·동 단위 청소년전용공간 조성 제안
대구 수성구의회 김두현 의원은 제277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시설 접근성이 취약한 중·남부권을 중심으로 청소년문화의집을 확충하고, 동네 생활권에는 소규모 청소년전용공간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2026년 8월 기준 수성구의 9~24세 청소년은 7만418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7.3%다. 현재 수성구에는 황금동 청소년수련관, 범물동 청소년수련원, 시지동 청소년문화의집 등 3곳의 청소년수련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생활밀착형 시설인 청소년문화의집은 시지지역 한 곳에 그치고 있다. 특히 수성1가동부터 수성4가동, 중동, 상동, 두산동과 파동·지산동·범물동 등 중·남부권에는 청소년문화의집이 없다. 이 지역 청소년은 2만2천92명으로 수성구 전체 청소년의 약 31.4%에 해당한다.
김 의원은 “학교가 끝난 청소년들이 돈을 쓰지 않고도 친구를 만나고, 공부하고, 쉬거나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공공공간이 청소년에게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청소년수련관을 ‘수성구 전체 거점’, 청소년문화의집을 ‘권역별 거점’, 소규모 청소년전용공간을 ‘동네 생활권 거점’으로 연결하는 3단계 청소년 공간체계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첫째, 청소년문화의집의 권역별·단계적 확충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의 생활SOC·복합시설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공공시설과 청소년문화의집을 함께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둘째, 청소년 인구와 학교 분포, 기존 청소년시설과의 거리, 대중교통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청소년 당사자 수요조사를 실시해 ‘청소년시설 생활권 지도’를 작성할 것을 제안했다.
셋째, 중·남부권을 우선 검토지역으로 설정해 지산2동 유휴치안센터 등 기존 공공시설을 활용하고, 수성4가동과 중동 신청사 등 향후 공공시설 건립 단계부터 청소년문화의집 또는 청소년전용공간을 포함하는 복합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넷째, 청소년문화의집을 당장 설치하기 어려운 지역에는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복지시설, 유휴공공시설 등을 활용한 소규모 청소년전용공간을 우선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주민자치센터 등을 활용해 북카페와 놀이·스터디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 ‘청소년놀터’를 생활권형 청소년 공간의 사례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전용공간 확충은 단순히 시설 몇 곳을 더 만드는 사업이 아니라 청소년이 동네에서 친구를 만나고 관계를 맺으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미래세대 생활 인프라 투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성구의 7만여 청소년에게도 자신이 사는 동네 가까이에 언제든 갈 수 있는 공간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우리 동네에도 우리가 갈 곳이 있다’고 말할 수 있도록 권역별 청소년문화의집 확충과 동 단위 청소년전용공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과 타당성 검토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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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성구의회 김두현 의원 (수성1,2·3,4가동, 중동, 상동, 두산동)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김두현 수성구의원 “청소년도 동네 가까이에 언제든 갈 수 있는 공간 있어야”
중·남부권 청소년문화의집 확충·동 단위 청소년전용공간 조성 제안
대구 수성구의회 김두현 의원은 제277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시설 접근성이 취약한 중·남부권을 중심으로 청소년문화의집을 확충하고, 동네 생활권에는 소규모 청소년전용공간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2026년 8월 기준 수성구의 9~24세 청소년은 7만418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7.3%다. 현재 수성구에는 황금동 청소년수련관, 범물동 청소년수련원, 시지동 청소년문화의집 등 3곳의 청소년수련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생활밀착형 시설인 청소년문화의집은 시지지역 한 곳에 그치고 있다. 특히 수성1가동부터 수성4가동, 중동, 상동, 두산동과 파동·지산동·범물동 등 중·남부권에는 청소년문화의집이 없다. 이 지역 청소년은 2만2천92명으로 수성구 전체 청소년의 약 31.4%에 해당한다.
김 의원은 “학교가 끝난 청소년들이 돈을 쓰지 않고도 친구를 만나고, 공부하고, 쉬거나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공공공간이 청소년에게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청소년수련관을 ‘수성구 전체 거점’, 청소년문화의집을 ‘권역별 거점’, 소규모 청소년전용공간을 ‘동네 생활권 거점’으로 연결하는 3단계 청소년 공간체계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첫째, 청소년문화의집의 권역별·단계적 확충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의 생활SOC·복합시설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공공시설과 청소년문화의집을 함께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둘째, 청소년 인구와 학교 분포, 기존 청소년시설과의 거리, 대중교통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청소년 당사자 수요조사를 실시해 ‘청소년시설 생활권 지도’를 작성할 것을 제안했다.
셋째, 중·남부권을 우선 검토지역으로 설정해 지산2동 유휴치안센터 등 기존 공공시설을 활용하고, 수성4가동과 중동 신청사 등 향후 공공시설 건립 단계부터 청소년문화의집 또는 청소년전용공간을 포함하는 복합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넷째, 청소년문화의집을 당장 설치하기 어려운 지역에는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복지시설, 유휴공공시설 등을 활용한 소규모 청소년전용공간을 우선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주민자치센터 등을 활용해 북카페와 놀이·스터디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 ‘청소년놀터’를 생활권형 청소년 공간의 사례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전용공간 확충은 단순히 시설 몇 곳을 더 만드는 사업이 아니라 청소년이 동네에서 친구를 만나고 관계를 맺으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미래세대 생활 인프라 투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성구의 7만여 청소년에게도 자신이 사는 동네 가까이에 언제든 갈 수 있는 공간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우리 동네에도 우리가 갈 곳이 있다’고 말할 수 있도록 권역별 청소년문화의집 확충과 동 단위 청소년전용공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과 타당성 검토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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