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오임 금천구의원, “독산 2·3·4동 신규 공원 확충 계획 ‘0건’…금천구 녹지 불균형 심각”
- 서울구청 / 홍춘표 기자 / 2026-09-07 16:45:19
평지형 근린·문화·소공원 전무한데, 금천구 확충 계획은 ‘재정비’에 그쳐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금천구 독산2·3·4동에 주택가와 인접한 평지형 근린공원·문화공원·소공원이 단 한 곳도 없고, 신규 공원 확충 계획 역시 사실상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박오임 의원(독산 2·3·4동, 국민의힘)은 7일 금천구 공원녹지과 제출자료와 2026년 주요업무계획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 공원·녹지 인프라의 심각한 불균형을 지적하고 독산2·3·4동 생활밀착형 공원 확충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독산2·3·4동에는 총 14개의 어린이공원이 있지만, 대부분 규모가 작은 데다 노후화된 시설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독산4동은 한사랑·쌈지·소망 어린이공원 등 3곳에 불과하며 모두 1,000㎡ 미만의 소규모 공원이다. 반면 금천구의 대규모 공원·녹지 사업은 가산동과 시흥동에 집중되고 있다. 가산동에는 G밸리 가로숲 및 공유정원 조성사업이 5개년 총 200억 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며, 시흥동에도 산림휴양공간 조성 등 대규모 사업이 계획돼 있다.
그러나 독산2·3·4동의 향후 공원 조성 계획에는 신규 공원 부지 확보나 생활권 공원 조성 계획 없이 기존 공원의 ‘재정비’ 중심 사업만 제시돼 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기존 공원의 시설을 고치는 것과 주민들이 이용할 새로운 공원을 확보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며 “녹지가 부족한 지역일수록 신규 공원 부지를 적극적으로 확보해야 하는데, 독산2·3·4동에는 이러한 계획 자체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앞으로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독산2·3·4동 일대에서는 노후 주거지 정비를 위한 재개발 사업이 다수 추진되고 있다. 대규모 주택 공급에 따라 주거 밀도가 높아지고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개발 단계부터 공원과 공공공지 등 생활 인프라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박 의원은 “수천 세대 규모의 재개발이 진행되는데도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평지형 공원 확충 대책이 없다면 개발 이후 녹지 부족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며 “지금부터 도시계획과 공원 정책을 연계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산동과 시흥동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숲과 정원을 조성하는 것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다”라며 “정작 공원이 부족한 지역의 주민들에게도 그에 걸맞은 공원·녹지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독산2·3·4동 내 유휴부지·사유지 등을 적극 발굴해 소공원 확충 ▲재개발 사업과 연계한 평지형 근린공원 및 공공공지 확보 ▲기존 어린이공원을 주민 휴식·여가가 가능한 복합 생활공간으로 개선 ▲독산2·3·4동 공원 확충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요구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쾌적한 도시공원은 주민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필수 공공 복지 인프라”라며 “독산 2·3·4동 주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집 가까이에서 산책하고 쉬어갈 수 있는 공원을 확보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공원 확충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실질적인 확충 로드맵이 마련될 때까지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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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오임 의원(독산 2·3·4동, 국민의힘)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금천구 독산2·3·4동에 주택가와 인접한 평지형 근린공원·문화공원·소공원이 단 한 곳도 없고, 신규 공원 확충 계획 역시 사실상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박오임 의원(독산 2·3·4동, 국민의힘)은 7일 금천구 공원녹지과 제출자료와 2026년 주요업무계획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 공원·녹지 인프라의 심각한 불균형을 지적하고 독산2·3·4동 생활밀착형 공원 확충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독산2·3·4동에는 총 14개의 어린이공원이 있지만, 대부분 규모가 작은 데다 노후화된 시설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독산4동은 한사랑·쌈지·소망 어린이공원 등 3곳에 불과하며 모두 1,000㎡ 미만의 소규모 공원이다. 반면 금천구의 대규모 공원·녹지 사업은 가산동과 시흥동에 집중되고 있다. 가산동에는 G밸리 가로숲 및 공유정원 조성사업이 5개년 총 200억 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며, 시흥동에도 산림휴양공간 조성 등 대규모 사업이 계획돼 있다.
그러나 독산2·3·4동의 향후 공원 조성 계획에는 신규 공원 부지 확보나 생활권 공원 조성 계획 없이 기존 공원의 ‘재정비’ 중심 사업만 제시돼 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기존 공원의 시설을 고치는 것과 주민들이 이용할 새로운 공원을 확보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며 “녹지가 부족한 지역일수록 신규 공원 부지를 적극적으로 확보해야 하는데, 독산2·3·4동에는 이러한 계획 자체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앞으로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독산2·3·4동 일대에서는 노후 주거지 정비를 위한 재개발 사업이 다수 추진되고 있다. 대규모 주택 공급에 따라 주거 밀도가 높아지고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개발 단계부터 공원과 공공공지 등 생활 인프라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박 의원은 “수천 세대 규모의 재개발이 진행되는데도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평지형 공원 확충 대책이 없다면 개발 이후 녹지 부족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며 “지금부터 도시계획과 공원 정책을 연계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산동과 시흥동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숲과 정원을 조성하는 것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다”라며 “정작 공원이 부족한 지역의 주민들에게도 그에 걸맞은 공원·녹지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독산2·3·4동 내 유휴부지·사유지 등을 적극 발굴해 소공원 확충 ▲재개발 사업과 연계한 평지형 근린공원 및 공공공지 확보 ▲기존 어린이공원을 주민 휴식·여가가 가능한 복합 생활공간으로 개선 ▲독산2·3·4동 공원 확충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요구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쾌적한 도시공원은 주민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필수 공공 복지 인프라”라며 “독산 2·3·4동 주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집 가까이에서 산책하고 쉬어갈 수 있는 공원을 확보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공원 확충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실질적인 확충 로드맵이 마련될 때까지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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