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장병국 위원장 “단 몇백억이라도 지방채발행 줄여야”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07-21 16:45:27
21일 기획위 업무보고서 지방세 징수, 재산관리 특단 대책 요구
▲ 경상남도의회 장병국 위원장 “단 몇백억이라도 지방채발행 줄여야”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남도가 올해 630억 원대 지방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장병국 기획행정위원장(국민의힘·밀양1)이 지방세 징수와 재산관리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으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장 위원장은 21일 제2차 기획행정위원회 행정국 업무보고에서 “도가 버티다가 버티다가 지방채를 발행하는데, 다만 몇백억이라도 지방채를 덜 낼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하지 않냐”면서 “세정과는 징수할 돈 어떻게든 더 받고, 재산관리과는 일반재산 중 매각해야 할 것은 서둘러 매각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또 일반 행정재산 중 용도폐기 계획을 세워 되도록 빨리 일반재산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노력들을 해왔는지 자료로 받아봤는데, 매년 똑같은 내용”이라며 “경남재정이 이 정도로 어려워서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 이런 위기 상황에도 이전과 똑같이 대응하고 있다. 뭔가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이 아니면 안 되는 시점”이라고 주문했다.

도 세정과 자료에 따르면 높은 징수율에도 불구하고 미수납액은 2천억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이번 제2회 추경에서 금융기관채(금융기관 자금 차입금) 629억 7,546만 3,000을 신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고, 22일 제3차 기획행정위원회의 예비심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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