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윤원준 의원, 용화체육공원 옹벽 붕괴, 안전관리 허점 집중 점검
-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09-07 16:45:39
4차로→2차로 터널 문제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증빙자료 허점 지적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아산시의회 윤원준 의원은 지난 4일 정원조성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용화체육공원(자이그랜드파크 2단지)의 ▲옹벽 설계변경 과정 ▲옹벽 붕괴 및 안전진단 결과 ▲현장 안전관리 미흡 ▲터널 차로 축소 문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입주민 안전을 위한 재시공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윤 의원은 사고 구간의 옹벽이 당초 패널식에서 보강토 방식으로 설계 변경된 과정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사업 시행자인 하이스용화공원(주) 측은 공사 지연을 만회하기 위해 설계를 변경했다고 답변했지만, 아산시에 제출된 설계변경 사유에는 ‘미관 향상’이 기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사고 이후 실시된 안전진단에서는 사면과 뒤채움부 사이 비보강 구간과 보강재 배치 문제, 그리드와 철근 네일 연결부 이격 등이 붕괴 원인으로 지적됐다.
윤 의원은 “공사 기간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됐어야 한다”며 설계, 시공, 감리 등 전 과정의 철저한 검증을 주문했다.
특히 윤 의원은 옹벽 붕괴 이후 입주민들의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사고 구간뿐 아니라 동일한 방식으로 시공된 옹벽도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아파트 시공사인 GS건설에도 사업 파트너로서 책임을 갖고 붕괴 구간을 ‘터널식 옹벽’ 방식으로 재시공할 것을 주문했다.
GS건설 측은 복구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옹벽 상단부 배수시설 등 추가 안전대책도 실시설계에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윤 의원은 아파트 후문과 연결되는 도로가 4차로에서 터널 구간에서 2차로로 좁아지는 구조도 지적했다. 특히 해당 도로의 평탄도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차량 통행 시 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점도 함께 문제 삼았다.
앞서 아산시는 터널을 포함한 4차로 확장을 위해 35억 원을 추가 부담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하이스 측이 당초 87억 원, 이후 54억 원을 제시하면서 비용 차이를 좁히지 못해 협의가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윤 의원은 제출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자료를 확인한 결과 일부 월별 자료와 증빙사진이 누락되고, 안전용품 지급대장과 증빙사진의 날짜와 물품 수량이 일치하지 않는 사례도 확인했다. 이에 실제 안전교육과 보호구 지급 등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철저히 확인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아산시가 그동안 해당 현장에 배수시설 점검과 설계도서 준수, 안전관리 관련 시정조치를 수차례 요구해 온 점을 언급하며, 반복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민간개발 현장에 대한 관리·감독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원준 의원은 “건설현장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안전이며 그 기본은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이라며 “공사기간이나 비용보다 시민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미 사고가 발생한 만큼 입주민들이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재시공하고, 안전대책이 실제 현장에 반영되는지 끝까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 |
| ▲ 정원조성과 행정사무감사 중인 윤원준 의원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아산시의회 윤원준 의원은 지난 4일 정원조성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용화체육공원(자이그랜드파크 2단지)의 ▲옹벽 설계변경 과정 ▲옹벽 붕괴 및 안전진단 결과 ▲현장 안전관리 미흡 ▲터널 차로 축소 문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입주민 안전을 위한 재시공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윤 의원은 사고 구간의 옹벽이 당초 패널식에서 보강토 방식으로 설계 변경된 과정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사업 시행자인 하이스용화공원(주) 측은 공사 지연을 만회하기 위해 설계를 변경했다고 답변했지만, 아산시에 제출된 설계변경 사유에는 ‘미관 향상’이 기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사고 이후 실시된 안전진단에서는 사면과 뒤채움부 사이 비보강 구간과 보강재 배치 문제, 그리드와 철근 네일 연결부 이격 등이 붕괴 원인으로 지적됐다.
윤 의원은 “공사 기간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됐어야 한다”며 설계, 시공, 감리 등 전 과정의 철저한 검증을 주문했다.
특히 윤 의원은 옹벽 붕괴 이후 입주민들의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사고 구간뿐 아니라 동일한 방식으로 시공된 옹벽도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아파트 시공사인 GS건설에도 사업 파트너로서 책임을 갖고 붕괴 구간을 ‘터널식 옹벽’ 방식으로 재시공할 것을 주문했다.
GS건설 측은 복구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옹벽 상단부 배수시설 등 추가 안전대책도 실시설계에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윤 의원은 아파트 후문과 연결되는 도로가 4차로에서 터널 구간에서 2차로로 좁아지는 구조도 지적했다. 특히 해당 도로의 평탄도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차량 통행 시 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점도 함께 문제 삼았다.
앞서 아산시는 터널을 포함한 4차로 확장을 위해 35억 원을 추가 부담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하이스 측이 당초 87억 원, 이후 54억 원을 제시하면서 비용 차이를 좁히지 못해 협의가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윤 의원은 제출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자료를 확인한 결과 일부 월별 자료와 증빙사진이 누락되고, 안전용품 지급대장과 증빙사진의 날짜와 물품 수량이 일치하지 않는 사례도 확인했다. 이에 실제 안전교육과 보호구 지급 등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철저히 확인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아산시가 그동안 해당 현장에 배수시설 점검과 설계도서 준수, 안전관리 관련 시정조치를 수차례 요구해 온 점을 언급하며, 반복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민간개발 현장에 대한 관리·감독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원준 의원은 “건설현장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안전이며 그 기본은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이라며 “공사기간이나 비용보다 시민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미 사고가 발생한 만큼 입주민들이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재시공하고, 안전대책이 실제 현장에 반영되는지 끝까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