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강삼영 당선인 회동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공조 시동 걸어
- 강원/제주 / 최제구 기자 / 2026-06-22 17:00:24
![]() |
| ▲ 구자열 원주시장 당선인 |
[코리아 이슈저널=최제구 기자] 구자열 원주시장 당선인과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당선인은 22일 명륜1동 시민주권시대 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남을 갖고 교육 분야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원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정책 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일 먼저 과밀학급・장거리 통학 문제 해결이 핵심 화두로 올랐다.
이날 구 당선인은 ‘혁신도시 내 남고 설립’을 위한 부지 현황을 설명하는 한편 사업 추진 과정에서 거쳐야 하는 중앙투자심사 및 교육부 협의 등 신속한 사전절차 이행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시 차원에서도 적합 부지 발굴・인허가 절차의 신속한 이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거리 학생 통학여건 개선’에 대한 논의도 뒤따랐다. 강 당선인은 ‘무상통학 바로30버스’를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도내 고등학생의 26.8%가 재학 중인 원주에서 우선 시범 추진이 필요하다고 당위성을 밝히고, ‘26년 제2회 추경에 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교육 분야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원주시 교육상생협의체 운영’도 다루어졌다.
그동안의 협의체 운영은 일회성・현안 위주의 관련자 중심 회의에 그치는 한계가 있었던 만큼, 원주시・교육(지원)청・교원・학부모・교육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실무 중심의 정례 협의체를 구성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당선인의 공약(‘예체능・문화 바우처’-‘1억 아이키움 성장바우처’) 연계 방안도 논의 됐다.
시의 검증된 운영 모델(꿈이룸 바우처)을 활용해 교육감 공약의 조기 안착을 지원하는 동시에 「1억 아이키움」과 연계한 생애주기별 지원체계 구축으로 시민들은 초・중・고로 이어지는 공백 없는 교육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부각하며 내년도 1월 공약 시행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론 내년 5월 개최되는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교육과정 연계 및 참여 지원’이 거론됐다.
도내 최초 원주에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박람회를 유치해 낸 만큼 도내 학교 교육과정(현장체험・진로교육 등)을 연계한 참여 지원과 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 참여형 체험부스 및 미래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을 요청했으며, 아울러 참여 확대를 위한 학생 이동(에듀버스 등) 예산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도 교육청 홍보관 운영에도 협조를 구했다. 본 행사에는 전국 청소년・학부모 등 15만 명의 참여가 예상 되는 바, 적극적인 공조와 협력을 통해 교육도시로서의 지역 브랜드를 제고할 방침이다.
이날 두 당선인은 원주의 교육 환경 개선과 학생의 복지 증진은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임에 뜻을 모았으며. 구자열 당선인은 “이번 만남에서 논의된 현안들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