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민선9기 현안사업 실행력 높인다… 우수 정책 현장 방문

충청 / 홍종수 기자 / 2026-08-27 17:10:19
김찬술 구청장, 도시유적 보존·공공형 놀이공간 조성·운영 사례 살펴
▲ 김찬술 대덕구청장(사진 가운데)과 대덕구 공무원들이 27일 서울 종로구 공평도시유적전시관에 방문해 전시관 조성 배경과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대전 대덕구가 민선9기 주요 현안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관련 우수정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과정과 운영 상황을 살폈다.

대덕구는 27일 오후 김찬술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서울 종로구 공평도시유적전시관과 강서구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화곡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9기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유사 사업의 기획과 조성, 운영 전반을 살펴 향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설 현황뿐 아니라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실제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개선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첫 방문지인 종로구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은 공평1·2·4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과정에서 발굴된 유적을 현지 보존해 조성한 공간으로, 도시개발과 역사문화자원의 보존을 함께 추진한 사례다.

김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전시관 조성 배경과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유적의 현지 보존 방식과 전시공간 구성, 관계기관 협의 과정 등을 살폈다.

특히 도시개발 과정에서 발굴된 역사문화자원을 현지에 보존하면서 새로운 공간과 조화를 이루도록 한 과정과, 이를 시민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산으로 활용한 방식에 주목했다.

대덕구는 천년고을 회덕을 비롯해 지역 곳곳에 대전의 뿌리와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도시의 변화 속에서도 지역의 역사성을 지키고 이를 주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살펴나갈 계획이다.

이어 김 구청장 일행은 강서구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화곡점을 찾아 공공형 아동 놀이공간의 조성과 운영 전반을 살폈다.

대덕구는 민선9기 현안사업으로 옛 신탄진도서관을 활용한 공공형 아동 놀이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에서 공간 구성과 이용 방식, 안전관리, 운영인력, 프로그램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아동과 보호자의 이용 동선과 연령별 이용 특성,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에 대한 현장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향후 사업 추진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점검했다.

구는 이날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의 이용 수요와 공간 특성 등을 충분히 검토해 옛 신탄진도서관 활용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대덕구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의 성과뿐 아니라 추진 과정과 운영 이후 나타난 문제까지 사전에 살펴 시행착오를 줄이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아울러 민선9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필요에 따라 관련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정책의 실행 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추진한 현장을 직접 보고 무엇이 잘됐고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를 살펴보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충분히 보고 배우고 검토해 대덕의 여건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을 계획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겠다”며 “민선9기 주요 사업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