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경남도의회 첫 교육위원회 개최
-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07-20 17:55:02
본청 담당관, 학교정책국, 미래교육국 소관 주요 업무보고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20일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13대 경남도의회에 들어 첫 교육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경남교육청 본청 및 직속기관 등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새로운 첫걸음을 내딛었다.
제435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청 본청 홍보담당관 등 4개 담당관 및 학교정책국, 미래교육국 소관 업무보고로 진행됐다.
먼저 감사관 업무보고에서는 교직원 비위 예방과 도민감사관의 역할 강화가 강조됐다.
신영욱(더불어민주당, 김해1) 의원은 “최근 3년간 교직원 비위행위의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면서, “이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공직기강 확립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주(국민의힘, 창녕2) 의원은 “감사는 사후 조치보다 예방에 중점을 둬야 하며, 지역 현안과 학교 사정에 밝은 도민감사관이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학교정책국 보고에서 김봉남(국민의 힘, 의령) 부위원장은 온라인학교 및 고교학점제 학교 연합 교육 모델 등에 대해 설명을 받은 후 “농어촌 지역의 작은 학교들에서 나타나는 전공 불일치의 이른바 상치교사 등으로 인해 교육의 질이 악화되어서는 안된다”며 농어촌 지역 작은 학교들에 대한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유보통합과 관련해서도 의견이 나왔다. 박인(국민의힘, 양산5) 의원은 유보통합 관련 법안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경남교육청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잘 청취하여 시행 시 발생할 혼란을 미연에 방지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승엽 (국민의힘, 창원13)의원은 교권보호와 학생인권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교육활동을 둘러싼 부담으로 수학여행 등 체험학습 운영이 위축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기회가 보장되면서도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역시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교권과 학생의 인권이 대립하는 가치가 아니라 함께 존중받아야 하는 가치인 점을 말하며 교육현장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민호영(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중소도시 소규모 중학교 교실의 취약한 교권 현주소를 지적하며 현장 밀착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민 의원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체감하는 교육활동 침해 정도는 매우 심각하다”면서, “교육청은 서류상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소규모 학교 현장에 대한 실태조사와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병선(더불어민주당, 창원7) 의원은 권순기 교육감의 공약인 ‘아침 간편식 지원 사업’의 예산 분담 문제와 학교 현장의 실무적 혼선 가능성을 지적했다.
문 의원은 “지자체와의 예산 매칭이 미비하면 지역별 편차가 발생할 수 있고, 현장에서는 배식 인력 확보나 잔반 처리, 급식 위생 등 해결해야 할 난제가 수두룩하다”며 시범 단계부터 촘촘한 실무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정재욱(국민의힘 진주1) 위원장은 “이제 12년 만에 경남교육의 대전환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교육위원회가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도민들의 열망을 잘 담아 경남교육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1일 행정국 및 직속기관에 대한 업무보고와 22일 2026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6,841억 원) 심사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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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대 경남도의회 첫 교육위원회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20일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13대 경남도의회에 들어 첫 교육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경남교육청 본청 및 직속기관 등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새로운 첫걸음을 내딛었다.
제435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청 본청 홍보담당관 등 4개 담당관 및 학교정책국, 미래교육국 소관 업무보고로 진행됐다.
먼저 감사관 업무보고에서는 교직원 비위 예방과 도민감사관의 역할 강화가 강조됐다.
신영욱(더불어민주당, 김해1) 의원은 “최근 3년간 교직원 비위행위의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면서, “이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공직기강 확립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주(국민의힘, 창녕2) 의원은 “감사는 사후 조치보다 예방에 중점을 둬야 하며, 지역 현안과 학교 사정에 밝은 도민감사관이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학교정책국 보고에서 김봉남(국민의 힘, 의령) 부위원장은 온라인학교 및 고교학점제 학교 연합 교육 모델 등에 대해 설명을 받은 후 “농어촌 지역의 작은 학교들에서 나타나는 전공 불일치의 이른바 상치교사 등으로 인해 교육의 질이 악화되어서는 안된다”며 농어촌 지역 작은 학교들에 대한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유보통합과 관련해서도 의견이 나왔다. 박인(국민의힘, 양산5) 의원은 유보통합 관련 법안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경남교육청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잘 청취하여 시행 시 발생할 혼란을 미연에 방지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승엽 (국민의힘, 창원13)의원은 교권보호와 학생인권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교육활동을 둘러싼 부담으로 수학여행 등 체험학습 운영이 위축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기회가 보장되면서도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역시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교권과 학생의 인권이 대립하는 가치가 아니라 함께 존중받아야 하는 가치인 점을 말하며 교육현장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민호영(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중소도시 소규모 중학교 교실의 취약한 교권 현주소를 지적하며 현장 밀착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민 의원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체감하는 교육활동 침해 정도는 매우 심각하다”면서, “교육청은 서류상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소규모 학교 현장에 대한 실태조사와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병선(더불어민주당, 창원7) 의원은 권순기 교육감의 공약인 ‘아침 간편식 지원 사업’의 예산 분담 문제와 학교 현장의 실무적 혼선 가능성을 지적했다.
문 의원은 “지자체와의 예산 매칭이 미비하면 지역별 편차가 발생할 수 있고, 현장에서는 배식 인력 확보나 잔반 처리, 급식 위생 등 해결해야 할 난제가 수두룩하다”며 시범 단계부터 촘촘한 실무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정재욱(국민의힘 진주1) 위원장은 “이제 12년 만에 경남교육의 대전환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교육위원회가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도민들의 열망을 잘 담아 경남교육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1일 행정국 및 직속기관에 대한 업무보고와 22일 2026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6,841억 원) 심사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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