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미래산업·도시주택 분야 현안 점검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07-20 18:00:31
제297회 임시회 제4차 회의 개최
▲ 산업건설위원회 회의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하경옥)는 제297회 임시회 일정에 따라 20일 제4차 회의를 열고 미래전략산업실, 도시주택국, 건설관리본부, 대전도시공사, 대전교통공사 소관 안건을 심사한 데 이어, 2026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를 실시했다.

하경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유성구3)은 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부지 개발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우기 동안 건축 공사장에서 비 피해 등 안전상 문제는 없었는지 점검하고, 자연 재난에 대비한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민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대전테크노파크 운영과 관련해 재무제표 작성과 회계 처리 등 감사 절차가 형식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도록 보다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 사업에 대해서는 과학기술인의 전문성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지역기업의 기술 지원에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빈집 정비사업과 관련해 사업 대상지 선정 기준을 명확히 마련하고, 자치구별 빈집 현황을 고려한 균형 있는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정근모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은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예우를 강화하고 다양한 기념사업을 발굴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 학생 대상 체험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 과학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 기관과 기업 간 협력 및 기관 간 갈등 조정을 통해 지역 과학기술 성과가 도시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과 관련해서는 장기적인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장기 방치 건축물에 대한 제도 개선과 체계적인 토지이용계획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신웅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5)은 대전샛-1호 프로젝트와 관련해 지역 우주기업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활용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양자산업 육성과 관련해서는 대전의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선정과 관련해서는 평가 결과와 세부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행정지도와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전세사기 피해 청년이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지원 요건을 현실화할 것을 주문했다.

김기흥 의원(더불어민주당, 대덕구1)은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이후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정부 지원 공백을 보완하기 위한 추진 로드맵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대전이 바이오 특화단지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혁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오정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함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장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국군사관학교 이전에 따른 주거 수요를 구도심과 연계해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 심사 결과 미래전략산업분야 출연 동의안 등은 원안 가결됐으며, 오는 21일에는 2026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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