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의원, 新산림국부론 국회토론회 ... “산림은 기후위기 해결 핵심자산”

중앙정부 · 국회 / 홍종수 기자 / 2026-06-23 18:40:20
김종민, 어기구, 김형동 의원 공동주최 ... 임업, 목재산업, 산림전문가, 지역언론인 등 참여
▲ 新산림국부론 국회토론회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숲을 단순히 보호 대상이 아니라 기후위기와 경제패권 경재의 시대에 국가안보 차원의 전략자산으로 활용하고 산림을 탄소중립과 미래 산업전략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김종민 의원(세종시갑, 산자중기위)은 23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신산림국부론 : 숲에서 찾는 K-포레스트 퀀텀 점프 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종민 의원과 함께 어기구, 김형동 의원이 공동주최했고 미래전환정책연구원, 한국합판보드협회, 한국지방언론인클럽이 공동 주관했고, 산림청과 경상북도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택환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이 기조 발제를 맡아 'Next Forest, 부강하고 행복한 나라! 신(新)산림국부론'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원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가 산업 전략과 미래 전략으로 산림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한상준 한국합판보드협회장이 '국산 목재 수요산업 지원의 마지막 골든타임'을 주제로 발표했고, 남성현 전 산림청장(국민대 석좌교수)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산림경영과 산림 르네상스 시대의 도래'를 주제로 산림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관호 산림청 산림정책과장은 '국가 산림정책 대전환 방향과 과제'에 대한 정부의견을 설명했다.

이날 박은식 산림청장은 "산림을 '자연'이냐 '자원'이냐로 구분하기보다는 경제적·환경적 가치가 매우 큰 만큼 미래 비전의 현장에서 산림 활용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제시된 의견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특히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자원이자 산업으로서 산림의 역할을 강화하고, 사람 중심의 산림정책을 펼쳐가겠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종민 의원은 "기후위기와 지역균형발전 등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산림이 핵심 자산"이라며 "산림은 보전해야 할 가치인 동시에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 할 자산인 만큼 보전과 이용, 안전과 투자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에서 이러한 과제를 다각도로 살펴본 만큼 앞으로는 주제별 논의를 구체화해 숲과 나무를 통한 새로운 국가 전략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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