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의원 “2년 6개월째 멈춘 GTX-C 상록수역, 연내 본공사 착공 반드시 이끌어낼 것”

중앙정부 · 국회 / 홍종수 기자 / 2026-07-28 18:40:08
2024년 1월 착공식만 치르고도 첫 삽조차 못 뜬 현장에 시민 안타까움 극에 달해…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반드시 풀어낼 것”
▲ 김남국 의원 “2년 6개월째 멈춘 GTX-C 상록수역, 연내 본공사 착공 반드시 이끌어낼 것”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안산의 최대 숙원사업이자 안산의 미래를 바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상록수역 사업이 지난 2024년 1월 화려하게 착공식만 치른 채 2년 6개월째 첫 삽조차 뜨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김남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시갑)이 연내 본공사 착공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는 강력한 해결 의지를 표명했다.

당초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을 잇는 총연장 86.5km의 광역급행철도망이었던 GTX-C 노선은 안산시와 지역 주민들의 끊임없는 노력 끝에 지난 2022년 2월 상록수역 정차가 최종 확정된 바 있다. 그러나 2024년 1월 착공식 이후 자재비·인건비 급등에 따른 공사비 갈등과 자금조달(PF) 난항이 이어지며, 2년 6개월 동안 실질적인 공사에 돌입하지 못하는 표류 상태가 지속돼 왔다.

이에 대해 김남국 의원은 "착공식을 열었다고 해서 금방이라도 기차가 다니는 줄 알았던 시민들께서는 2년 반이 지나도록 첫 삽조차 뜨지 못하는 현장을 보며 극심한 답답함과 안타까움을 느끼셨을 것"이라며,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 말뿐인 착공식에 그치고 멈춰 섰던 상황에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현장에서 직접 뛰고 관계기관과 소통하여 막힌 매듭을 반드시 풀어내겠다"고 밝혔다.

다행히 최근 대한상사중재원이 총사업비 일부 증액 판정을 내리면서 공사비 갈등 해결을 위한 최소한의 물꼬는 트였지만, 이것이 곧바로 연내 착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김 의원의 지적이다. 오는 8~9월 내에 금융약정 체결과 최종 시공계약 등 핵심 행정·금융 절차들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완료되지 않는다면, 연내 착공은 또다시 기약 없이 미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중재원 판정이나 국토교통부의 계획만 믿고 방관하다가는 또다시 시민들에게 희망 고문만 남길 수 있다”며, "남은 후속 절차들이 완벽히 마무리되어 늦어도 연내에는 터널을 뚫는 본공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국토부, 경기도, 국가철도공단, 사업시행자를 다각도로 압박하고 촘촘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GTX-C 상록수역이 개통되면 안산에서 강남권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상록수 역세권 개발과 구도심 활성화, 우수 기업 유치 등 안산의 성장동력이 완전히 새롭게 도약하게 된다”며, “관계기관과 밀착 협의해 연내 본공사 첫 삽을 띄우고, 필요하다면 시민 서명운동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안산시민의 정당한 권리를 지켜내겠다"고 확고한 결의를 다졌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