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 문화·체육·관광 정책 협력 확대한다

문화 / 김윤영 기자 / 2026-08-10 19:05:39
최휘영 장관,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개회식 참석 [20260810181417-59411][코리아 이슈저널=김윤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문화·체육·관광 분야 정책 협력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최휘영 장관은 8월 10일,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개회식 참석을 계기로 전재수 부산광역시장을 만나 부산광역시의 주요 관심 현안을 듣고, 문체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휘영 장관은 먼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개회식 현장을 찾아 개막을 축하하고 전재수 시장과 함께 전시관을 둘러보며 대회 운영 상황과 참가국 전시를 살폈다.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변화를 이끄는 도서관(Libraries Powering Transformation)’을 주제로 8월 13일(목)까지 열리며, 120여 개국에서 3,000여 명이 부산을 찾았다.

이어진 오찬 간담회에서 전재수 시장은 부산광역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복합 돔구장 건립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 요청 사항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최휘영 장관은 지역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체부 정책들을 소개했다. 최 장관은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꿈의 예술단’을 비롯해 문화향유 기회를 월 1회에서 주 1회로 넓힌 ‘문화요일’ 등을 설명하고 각 사업에 대한 부산광역시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문체부와 부산광역시는 개별 사업 단위의 협의를 넘어, 문화·체육·관광 전반에서 상시적으로 소통하는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논의된 사항은 앞으로 실무 차원에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휘영 장관은 “부산은 해양·항만에서부터 영화·영상까지 다른 도시가 갖기 어려운 자산을 지닌 곳으로, 남부권 문화 거점 역할을 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 개최가 보여주듯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힘을 모을 때 성과가 커지는 만큼, 부산광역시가 구상하는 정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문체부가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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