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새내기 공무원과 ‘격식 없는 청렴 토크’
-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9-09 19:15:02
김병삼 시장, 최근 3년 이내 임용 직원들과 즉문즉답… 청렴한 조직문화와 공직혁신 해법 함께 모색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영천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이후 임용된 신규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크크 청렴 및 공직혁신 토크콘서트’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지는 ‘2026년 청렴 및 공직혁신 문화주간’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기존 강의식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젊은 직원들의 고민과 제안을 직접 듣고,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조직문화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김병삼 시장과 신규 직원 간 ‘즉문즉답’ 이었다. 정해진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방식 대신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질문지를 현장에서 무작위로 뽑아 시장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형식과 격식을 최소화했다.
질문의 범위에도 제한을 두지 않았다. ‘상사에게 어떻게 보고해야 하는지’, ‘업무상 실수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와 같은 새내기 공무원들의 현실적인 고민부터 불필요한 행정 절차와 관행, 악성 민원 대응 등 조직 내부에서 쉽게 꺼내기 어려운 문제까지 폭넓게 다뤘다.
토크콘서트에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인 배정애 강사가 신규 직원들이 실제 공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법·제도를 단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신규 공직자가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영천시 전체 직원 가운데 2020년 이후 임용된 직원이 44%를 차지할 만큼 공직사회의 세대교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5년, 10년 뒤 영천시정을 이끌어 갈 젊은 직원들이 기존 관행에 머물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도전할 수 있도록 그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변화하는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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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병삼 영천시장과 신규 직원 1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영크크 청렴 및 공직혁신 토크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영천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이후 임용된 신규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크크 청렴 및 공직혁신 토크콘서트’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지는 ‘2026년 청렴 및 공직혁신 문화주간’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기존 강의식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젊은 직원들의 고민과 제안을 직접 듣고,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조직문화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김병삼 시장과 신규 직원 간 ‘즉문즉답’ 이었다. 정해진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방식 대신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질문지를 현장에서 무작위로 뽑아 시장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형식과 격식을 최소화했다.
질문의 범위에도 제한을 두지 않았다. ‘상사에게 어떻게 보고해야 하는지’, ‘업무상 실수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와 같은 새내기 공무원들의 현실적인 고민부터 불필요한 행정 절차와 관행, 악성 민원 대응 등 조직 내부에서 쉽게 꺼내기 어려운 문제까지 폭넓게 다뤘다.
토크콘서트에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인 배정애 강사가 신규 직원들이 실제 공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법·제도를 단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신규 공직자가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영천시 전체 직원 가운데 2020년 이후 임용된 직원이 44%를 차지할 만큼 공직사회의 세대교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5년, 10년 뒤 영천시정을 이끌어 갈 젊은 직원들이 기존 관행에 머물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도전할 수 있도록 그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변화하는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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