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의회, 해운대구 현청사 활용방안 조속 확정 및 실행계획 수립 촉구 결의안 채택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09-18 20:00:26
▲ 제29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결의안 채택 후 단체사진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해운대구의회는 9월 18일 제29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해운대구 현청사 활용 방안 조속 확정 및 실행계획 수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이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우1·중1동)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현청사 활용 방안을 조속히 확정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재원 조달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태희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해운대구가 2020년부터 연구용역, 주민설명회, 구민 원탁회의 등 수년간의 논의와 예산 투입을 지속해 왔다”고 밝히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청사 이전을 불과 1년 6개월 앞둔 현재까지 현청사의 중·장기 활용 방향과 1,400여 명 이상의 공무원·공무직·기간제 인원의 공백에 따른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복합문화플랫폼, 복합주차시설 등으로 방향을 좁혔음에도 우려와 반대 의견이 이어지고 있으며, 구민들이 공감할 만한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청사 활용은 이제 ‘검토와 논의’를 반복할 때가 아니라 ‘결정과 실행’으로 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해운대구의회는 이번 결의문을 통해 현청사가 신청사 이전 이후 장기간 유휴화되지 않고 해운대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공공자산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회는 해운대구에 대해 ▲미래지향적이고 구민이 수용할 수 있는 현청사 활용방안 조속 확정 및 신청사 이전과 연계한 단계별 실행계획 수립 ▲단순 공공시설 재배치를 넘어 주민생활·문화·관광·지역상권 및 국가기관 연계 가능성을 고려한 지역거점 활용 ▲사업 지연 예방을 위한 총사업비, 재원 조달(국·시·구비), 사업 방식 및 운영 주체·비용을 포함한 구체적인 운영계획 마련 등 3가지 핵심 사항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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